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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 저널 ACT! 135호입니다.

ACT! 공지

by acteditor 2023. 5. 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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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135호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이상을 현실로
길라잡이
"저희 ACT! 편집위원은 진보적 미디어 운동의 이상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 방법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한국 퀴어 다큐멘터리 제작자 대담 "다큐멘터리를 퀴어링 @한국"
이슈와 현장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저널 ACT!에서는 국제 다큐멘터리 협회에서 진행된 해외 퀴어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의 대담을 번역 게재한 바 있습니다.(다큐멘터리를 퀴어링: LGBTQ+ 대담) 한국도 퀴어 제작자 및 퀴어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점점 더 많아지고,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가진 영화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퀴어 다큐멘터리의 제작 환경, 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ACT! 에서는 한국 버전의 ‘다큐멘터리 퀴어링’ 대담을 마련했습니다. 대담에는 이동윤 평론가, 권아람, 홍민키, 마민지 감독이 참여하여 퀴어와 다큐멘터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기후 위기와 공동체미디어 - 호주 공동체미디어의 활동 사례와 역할 살펴보기
미디어인터내셔널
"마을/공동체미디어도 기후 위기를 다루고 있다는 것 외의 무언가를 설명하기는 어려웠다. 지금과 같은 활동을 계속하는 것으로 충분할까? 기후 위기 시대에 공동체미디어의 역할은 이런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왜 공동체미디어가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시민이 참여하고 소유하는 공동체미디어가 기후 위기 대응에 어떤 역할을 한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의문을 가지던 중 호주공동체미디어방송연합(CBAA)이 발행한 보고서를 알게 되었고, 그 실마리를 찾아보려 했다."
다큐 창작자가 쓰는 다큐 리뷰 - 기억을 기록한다는 것
리뷰
"나는 기억이라는 것의 힘을 믿는다우리의 현재는 언제나 의 지나온 시간과 타자의 흔적 위에 세워진다우리가 과거의 시간들을 모두 기억해내지 못하더라도그 시간은 어딘가에 남아있다."
거울 앞의 사람들 - 다큐 <장기자랑> 리뷰
리뷰
"사람은 누구나 멋진 모습을 갖추고 싶어 한다연예인같이 치장하지는 않더라도최소한 단정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존재하고 싶어 한다행색 관리는 자기 돌봄(self-care)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이다이건 루키즘 이슈와는 구분되는삶을 대하는 낯빛에 관한 문제다안색을 환하게 유지하는 자는자신을 존중하는 자다."
타성에 젖은 대화. 그리고 그 타성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몇 가지 생각 : 영화 <컨버세이션>을 보고
리뷰
"영화는 일견 여러 시퀀스들을 서사적 선형성과 상호 연관성이 거의 부재한 파편적 양상으로 열거하면서선형적 드라마를 달리는 캐릭터의 성격 묘사를 소홀히 할 알리바이를 스스로 얻어가는 것처럼 보인다그럼 그 파편적 형식은 관습적 작법을 폐기한 후 대안으로 가용한 자기 나름의 모더니즘적 구성을 치밀하게 조직하는 데 성공하고 있는가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영화의 최종 단계를 위하여 - 책 『눈에 선하게』 리뷰
리뷰
"화면해설과 배리어프리 자막은 그 자체로 유의미한 영화적 실험이 될 가능성이 많다즉 배리어프리 요소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사후적인 요소가 아니라애초에 배리어프리 영화만이 성취할 수 있는 미학적 영역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그래서 다른 감독이 만든 배리어프리 영화를 최대한 많이 접하고 싶다.

『붕대 감기』 - 같아지기보단 상처받을 준비를.

페미니즘 미디어 탐방
"우리는 페미니즘을 둘러싸고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만난다. 페미니즘에 적대적인 사람, 무관심한 사람, 관심은 있지만 아직은 두려운 사람, 또는 페미니즘 진영 안에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까지. 그렇다면 페미니즘과 함께 어떤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까?"
그리운 철새들을 떠올리며
Me, Dear
"그렇게 욕하고 다신 돌아오지 않겠다 선언해도 영화가 좋고, 거기서 오는 보람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라 지원서를 쓰던 지난날들이 생생하다. 이제는 관객으로 참여하면서도 영화제 뒤에서, 관객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영화제를 쌓아 올리는 얼굴들이 먼저 보인다."
나는 뉴진스를 볼 때 속이 메스껍다
Me, Dear
"현재 10대인 나와 내 친구들은 마냥 밝지도 못하고엉뚱하면 안 된다우리에게 미숙함은 귀여움이 아니다능력과 인성은 10대임에도 우리의 평가항목 중 하나다. ‘연예인이니까 나와는 연관이 없어라고 느낄 수 있게 해줬던 벽을 뉴진스가 마구 파고든다."
ACT! 10문 10답!
RE:ACT!
"지구 반대편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미디어운동과 저널리즘을 알리고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온 단체가 있다는  고맙고  든든합니다뜻을 함께 하는 다른 활동가들영화인들의 이야기들을 보면 동기 부여도 많이 되고요."
ACT! 10문 10답!
RE:ACT!
"다큐멘터리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제가 살아온 환경에 대해서도 돌아보고내가 현재 발 딛고 선 현재에 대해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ACT! 10문 10답!
RE:ACT!

"지구 반대편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미디어운동과 저널리즘을 알리고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온 단체가 있다는  고맙고  든든합니다뜻을 함께 하는 다른 활동가들영화인들의 이야기들을 보면 동기 부여도 많이 되고요."

ACT! 135호를 마치며
ACT! 편집 후기

"오랜만에 바다를 봤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크고 넓은 것을 봐야 겨우 터져 나오는 한숨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모두 숨 잘 쉬며 여름 맞이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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