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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10문 10답! - 김태현

전체 기사보기/Re:ACT!

by acteditor 2023. 5. 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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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이야기, 더 많은 방법론, 더 많은 사람이 언제나 궁금해요. 다들 어디에 계시든, 무엇을 하시든 꿋꿋하게 살아남아 이야기를 전해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ACT! 135 Re:ACT! 2023.05.30.]

 

ACT! 10 10!

김태현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영화 보러 다니는 일을 좋아하고, 그 와중에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인디스페이스 관객기자단 ‘인디즈’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 알게 되었나요?

<개의 역사>를 무척 좋아합니다.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처음 영화를 만나고 집에 돌아와 정보를 이리저리 찾아보다 ACT! 105호의 리뷰 글을 만났어요. 그 뒤로 홈페이지를 북마크에 넣어두고는 자주 들락날락합니다.

 

3.  [ACT!]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 사람의 마음을 들어볼 수 있는 Me, dear 코너를 정말 좋아해요. 뿐만 아니라, 현장을 다루는 ACT!의 모든 글을 통해 어떤 일이든 바깥과 닿기 위해 부단히 고민하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당연한 사실을 되새기고, 자극받고, 가끔 위로받습니다.

 

4.  [ACT!]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힘쓰는 사람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곳. 나도 함께하고 싶다는 용기를 주는 곳.

 

5.  지난호 기사를 어떻게 읽으셨나요?

정원 님의 ‘어떤 자격’ 글 중 “연대할 자격이란 무엇일까? 일종의 자기검열과도 같은 이 질문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 이 글은오고 가는 연대인의 시선과 마음에서부터 쓰여졌다”라는 문장이 콕 박혔어요. 또 반짝다큐페스티발 준비모임 인터뷰를 통해 영화제를 준비하는 마음과 현실적인 고민, 그리고 에너지를 전해 받을 수 있었고, 꼭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광주극장이라는 공간을 좋아해서 가끔씩 극장의 네이버 카페를 들어가 보는데요. 관객 아카이브 ‘상영관’ 프로젝트를 보고 감동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을 ACT!를 통해 자세히 만나게 되어 반가웠어요.

 

6.  [ACT!]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매번 ACT!의 글을 통해 배우는 입장으로, 제안할 수 있는 주제가 떠오르지는 않아요. 어떤 기사든 열심히 읽겠습니다.

 

7.  [ACT!]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ACT!가 다루는 사안을 가까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가끔 혼자된 것만 같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지만, 언제라도 함께 할 수 있는/해야 할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해주고 싶어요.

 

8.  [ACT!]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부터 열심히 공유하고 알리겠습니다. 그중 한 명이라도 꾸준한 독자가 된다면, 그리고 그가 다른 독자를 데려올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ACT!와 함께하게 되지 않을까요. 쉽고 진부한 답변 같지만,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9.  [ACT!]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디선가 저처럼 ACT!의 글을 통해 힘을 얻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믿어요. 이곳에 오래도록 계셔주세요. 고맙습니다.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은 이야기, 더 많은 방법론, 더 많은 사람이 언제나 궁금해요. 다들 어디에 계시든, 무엇을 하시든 꿋꿋하게 살아남아 이야기를 전해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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