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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 저널 ACT! 113호입니다.

ACT! 공지

by acteditor 2019. 3. 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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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와 함께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 저널 ACT! 113호
2019. 3. 14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ACT! 113호 역시 빼곡합니다. 
폭력에 게을러지지 않도록 거듭 고민하는 사람, 작은 변화를 시도하는 공간 
오랫동안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낸 카메라를 찾아가고자 노력했습니다.
ACT! 113호 길라잡이 - 세상이 바뀌는 날
미디어 활동가, 용산 참사 10년을 마주 보다
이슈와 현장
2019년 1월 12일, 종로3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용산참사 10주기 도시영화제의 미디어활동가 포럼'용산참사 그리고 카메라:재난을 기록하다'에서는 미디어 활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아무도 사과하지 않았다
이슈와 현장
블랙리스트로 인해 파괴된 것은, 그것이 개인의 양심이든, 행정과 현장의 신뢰이든, 예술적 표현의 자유이든, 결코 쉽사리 회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동반 성장과 연대의 장,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이슈와 현장
2019 미디어교육자 워크숍에서 참여자간에 가장 많이 나온 말은 현장, 자기계발, 고민, 불안이라는 단어였다. 그리고 만남의 과정 안에서 이러한 생각이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고민임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공동의 주제였다.
독립영화 계속할 수 있을까?
이슈와 현장
향후 독립영화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실태조사의 도입을 통해 객관적 자료와 체계적 의견수렴 과정에 기초한 지원 정책 체계가 수립되길 기대해본다.

대안미디어의 넷플릭스 가능할까?
미디어 인터내셔널 
대안미디어를 위한 OTT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하게 된다면 많은 독립제작자들과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가 같이 만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극장을 중심에 두고 사고하던 기존의 배급정책에서 눈을 돌려 현 상황에 맞게 OTT 서비스를 통한 배급을 고민함으로써 더 많은 독립제작자들의 활로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OTT와 대안미디어
기록의 성찰, 그 너머의 가능성
리뷰
<졸업>은 상처 받으며 긴 시간을 견딘 그들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일 것이다. 
정소희 활동가를 만나다
인터뷰
이 세상 변화 다 좋다. 하지만 내가 있어야 변화가 있다. 내 한 몸 희생해서 세상 좋아지면 무슨 소용인가. 내가 누리지 못하는데 말이다.'즐거우세요. 행복하세요. 자기를 먼저 찾으세요. 누리세요.'라고 말하고 싶다. 
아마 좋아하게 될 걸요?
인터뷰
언젠가 5년, 10년 뒤에 뭘 하고 있을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거든요. 진짜 모르겠다고 답했어요. 학생이었다가 직장인이었다가 지금은 오렌지필름을 하고 있으니까요. 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만도 힘들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청소년미디어제작단 <심(心)수봉 프로젝트>
나의 미교 이야기
입시 위주의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와 학원을 쳇바퀴 도는 청소년들에게 미디어교육은 어떤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을까요?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보고, 미디어로 소통하며, 미디어와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미디어교육은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요? 미디어교사 안나영 선생님과 청소년미디어제작단 ‘수봉언니들’이 만들어가는 미디어활동을 보며 또 하나의 길을 찾습니다.
청소년미디어제작단 '수봉언니들' - 안나영
(한 단골관객의) 신영 사용설명서
작지만 큰 영화관
신영극장 시즌2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나만의 가이드를 하겠다. 모두들 따라오셔서 함께 영화를 보고 또 다른 자기만의 신영사용설명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여성이 만들고 여성이 향유한다
작지만 큰 영화제
우리는 한국 영화계라는 기울어진 운동장 위에서 여성 독립영화인들에게만 허락된 자리가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으로 '서울여성독립영화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일시정지시네마가 정지하던 날
작지만 큰 영화관
"대표라는 이름으로 너무 제 자신이 일시정지시네마와 같은 존재로 여겨지는 것 같아서 미안했어요. 관객이 많지 않아도 이 공간을 계속 유지했던 건 모두 직원 여러분 덕분입니다. 제 이름이 아니라 일시정지시네마를, 그리고 구성원들을 기억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문을 닫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철학으로서의 페미니즘, 그리고 전기가오리
페미니즘 미디어 탐방 
저는 페미니즘의 첨예하고 밀도 있는 학문적 논쟁, 이론적인 측면에 접근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텍스트들이 조금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이론적인 작업들은 사실 읽고 싶지 않은 느낌이 들잖아요. 뭔 말인지 모르겠고. 전기가오리가 그런 것을 접근성 있게 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요.
철학공동체 전기가오리 - 번역자 강은교, 김혜연, 운영자 신우승 인터뷰
우리가 되는 법(상)
-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ACT! 학습소설
칠 년 전 아주 잠깐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 있다. 산골소년 훈이. 훈이는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지리산 깊숙한 골짜기에서 보호자 없이 혼자 살았다. 언제부터 혼자 살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주민등록번호도 없고 말도 못하는 소년은 사람이라기보단 짐승에 가까웠고, 사람들의 관심은 그 어린 소년이 어떻게 음식을 조달하며 살아남았는지, 어느 정도의 지적 능력을 갖고 있는지, 무엇보다 세상에 나와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평범하게 살 수 있는지에 집중됐다. 
여성활동가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
Me,Dear
이것이 비단 나만의 고민만은 아닐 텐데, 경력이 늘어갈수록, 나이가 많아질수록 주변에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동료 여성을 만나기 어렵다는 생각과 함께, 20대, 30대에 함께 일을 시작했던 동료, 선배 여성활동가들은 지금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ACT! 10문 10답!
Re:ACT!
기존에 우리가 일상 속에서 숨 쉬듯이 접하는 것들과 미디어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되살펴보는 것도 미디어운동의 과제라고 생각해요. 조금 더 보편적인 분야(드라마, 예능 같은)에서 미디어운동이라는 것을 살펴보고 전망한다면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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