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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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현장
“10년의 세월, 간절한 바람”을 이야기하다.
* 본 원고는 인디&임팩트미디어뉴스레터에도 게재됩니다. [ACT! 이슈와 현장 2024.04.16.] “10년의 세월, 간절한 바람”을 이야기하다. - 다큐멘터리 (문종택, 김환태, 2024) 김환태( 공동연출) “세월호 가족들의 걸음에 함께 연대했던 우리들” 2024년 3월 7일 밤, 대구의 어느 모텔. 전날 서울에서 사운드 작업의 마스터링을 마치고 대구로 내려와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최종 DI 작업 모니터링 후 DCP를 출력했다. 그리고 어느 모텔에서 종필 형에게 “약속 지켰지”라는 혼잣말을 되뇌였다, 그날, 작업기간 동안 쉽게 잠들지 못했던 날들이 무색하게 숙면을 취했다. 세월호 가족들의 10년의 걸음과 마음을 담은 다큐멘터리 을 마무리하고 내 안에 꾹꾹 담아 두었던 마음을 토해냈던 날이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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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폐광 지역에 활기를! 도계미디어센터를 가다!
* 본 원고는 인디&임팩트미디어뉴스레터에도 게재됩니다. [ACT! 인터뷰 2024.03.22.] 폐광 지역에 활기를! 도계미디어센터를 가다! 진행 및 정리: 박채은, 최은정 태백산맥의 강원도 최남단에 있는 삼척시 도계읍은 석탄 산업이 발달해 한때 인구가 6만 명까지 달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수요감소로 석탄 산업이 급격히 쇠퇴하면서 현재 도계 인구는 9천 명으로 줄어들었고 2025년에 폐광을 앞두고 있다. 2023년 1월 폐광 지역 활성화와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개소한 폐광지역사업단이 다양한 사업에 나섰고, 이 중 하나가 폐광지역통합영상미디어센터, 약칭 도계미디어센터 설립 및 운영이다. 2023년 6월 문을 연 도계미디어센터는 도계 시내보다 더 높은 산자락에 있다. 도계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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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0.29 이태원 참사를 잊지 않도록 - <별은 알고 있다> 연출 권오연, 프로듀서 빼갈 인터뷰
[ACT! 138호 인터뷰 2024.02.28.] 10.29 이태원 참사를 잊지 않도록 - 연출 권오연, 프로듀서 빼갈 인터뷰 진행 및 정리 : 김세영, 차한비 (ACT! 편집위원) 2024년 1월 6일 토요일,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10.29 이태원참사 1주기를 담은 의 마지막 순회 상영회가 진행되었다. 전국 순회 상영회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인디스페이스가 공동주최하였고 한국어 자막 및 수어 자막, 문자해설 자막을 갖췄다. 상영이 끝나고 제작진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수어 통역도 제공되었다. 2023년 11월 21일에 출발한 전국 순회 상영은 전국 18개 도시를 돌며 수백 명의 관객들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나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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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현장
[임팩트 시네마 포럼] 기후 위기 시대, 영화 계속 해도 될까?'- 기후 위기와 영화(1)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포럼 공유
[ACT! 138호 이슈와 현장 2024.01.04.] [임팩트 시네마 포럼] 기후 위기 시대, 영화 계속 해도 될까? '기후 위기와 영화(1)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포럼 공유 주현숙 지난 11월 15일 미디액트에서 열린 포럼을 소개, 요약하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몇 년 전에 받았던 제안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몇 년 전, 제가 만드는 다큐멘터리에 대해 별 관심이 없던 아이가 하루는 제게 기후위기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기후위기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고민이 많았나 봅니다. 익히 기후변화의 우려는 알고 있었지만(알고 있다고 생각한 거로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하겠지만) 그걸 다큐멘터리로 만들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던 터라, 관련 내용들을 찾아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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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현장
OTT시대, 독립영화의 도전과 가능성 - 서울독립영화제 정책 포럼 취재
[ACT! 138호 이슈와 현장 2024.01.04.] OTT시대, 독립영화의 도전과 가능성 - 서울독립영화제 정책 포럼 취재 신한빛 지난 2023년 12월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열린 정책포럼에서는 국내외 OTT 현황을 살펴보고, 독립영화의 관점에서 어떻게 OTT를 바라보고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독립영화의 도전과 가능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포럼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독립영화 관련 다양한 담론과 이슈들을 이야기하는 정책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의 정책 포럼은 ‘OTT 시대, 독립영화의 도전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12월 6일 16시 아이러브센터에서 진행됐다. 장은경(미디액트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지현(독립미디어연구소 공동대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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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현장
미봉의 상태로 완결된 SAG・AFTRA 파업
[편집자 주] 최근 할리우드 영화 및 방송 작가들이 속한 미국작가조합(WGA)과 배우·방송인조합(SAG-AFTRA)의 파업으로 할리우드와 영화 산업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월 27일, WGA와 영화·TV 제작자연맹(AMPTP)이 도출한 잠정합의안으로 공식적인 파업은 종료되었는데요. 그러나 아직 SAG-AFTRA와 AMPTP 간 협상은 끝나지 않은 상황이며 생성형 AI와 일자리, OTT 산업 정책 등이 얽혀 촉발된 문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후에는 보다 첨예한 대립이 수면 위로 부상하는 건 아닐까요. ACT!에서는 137호와 다음 138호, 두 호에 걸쳐 WGA와 SAG-AFTRA 파업의 내용과 쟁점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 ACT! 편집위원 김서율 [A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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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현장
WGA 파업 승리의 공허한 영광 - WGA의 승리로 끝난 2023 WGA 파업
[편집자 주] 최근 할리우드 영화 및 방송 작가들이 속한 미국작가조합(WGA)과 배우·방송인조합(SAG-AFTRA)의 파업으로 할리우드와 영화 산업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월 27일, WGA와 영화·TV 제작자연맹(AMPTP)이 도출한 잠정합의안으로 공식적인 파업은 종료되었는데요. 그러나 아직 SAG-AFTRA와 AMPTP 간 협상은 끝나지 않은 상황이며 생성형 AI와 일자리, OTT 산업 정책 등이 얽혀 촉발된 문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후에는 보다 첨예한 대립이 수면 위로 부상하는 건 아닐까요. ACT! 미디어인터내셔널 코너에서는 이번 137호와 다음 138호, 두 호에 걸쳐 WGA와 SAG-AFTRA 파업의 내용과 쟁점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 A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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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터내셔널
Free g@z@와 '테러' - 이스라엘의 대테러법 개정과 소셜미디어 사용자 탄압
[ACT! 138호 미디어인터내셔널 2024.01.04.] Free g@z@와 '테러' - 이스라엘의 대테러법 개정과 소셜미디어 사용자 탄압 젬마(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두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는 ‘콘텐츠 중재’라는 이름 아래 팔레스타인을 왜곡하거나 관련 콘텐츠에 대한 정보접근성을 저하시키는 정보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이를 틈타 이스라엘은 이러한 제한을 ‘테러’라는 이름으로 ‘합법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11월 8일 이스라엘 의회는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시민권자들을 대상으로 테러와 관련된 자료나 정보를 활용하는 행위들을 범죄로 규정한다는 내용의 ‘대테러법 개정안’을 13:4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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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터내셔널
다큐멘터리가 비로소 모두의 것이 될 때 - 미국 비영리단체 Working Films 활동 소개
[ACT! 138호 미디어인터내셔널 2024.01.04.] 다큐멘터리가 비로소 모두의 것이 될 때 - 미국 비영리단체 Working Films 활동 소개 이세린(ACT!편집위원) 다큐멘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다큐멘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떤 과정을 통해 그것이 가능할까? Working Films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이다.이들은 변화와 참여의 도구로서 다큐멘터리가 가지고 있는 힘을 확신하는 동시에,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회 정의와 환경 보호를 증진하는 것이 목표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해, Working Films는 제작자와 연출자 중심의 영화 제작과 배급 방식을 넘어서고자 한다. Working Films는 첫째, 사회 변화를 위한 영화가 이슈 당사자들의 참여로 제작되는 것, 둘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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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 <되살아나는 목소리> 리뷰
[ACT! 138호 리뷰 2024.01.04.]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 리뷰 김명우 (한상언영화연구소 연구원) 1910년 일제의 조선 강점을 전후하여 많은 수의 조선인은 일본으로 건너간다. 이들은 일부 지식인층과 더불어 유학생, 노동자 등의 다양한 사람들이었다. 태평양 전쟁으로 인적, 물적 자원을 일제에 총동원했던 일제 말기에는 노무동원, 군인동원, 위안부동원 등의 형태로 다수의 조선인들이 일제의 전시 체제 아래 강제 동원되었다. 해방이 되던 1945년, 일본에 거주하던 조선인들은 한반도로 돌아오게 되지만 일부는 정치 경제적 상황으로 일본에 남을 수밖에 없었다. 해방 이후 재일조선인 사회는 고국귀환과 민족통일 등을 목표로 삼으며 여러 단체를 결성하였다. 그러나 분단으로 인해 재일조선인 사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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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증명 기계”로서의 카메라, 증언과 자백 그 사이에서 - 다큐멘터리 <포수> 리뷰
[ACT! 138호 리뷰 2024.01.04.] “증명 기계”로서의 카메라, 증언과 자백 그 사이에서 - 다큐멘터리 리뷰 A (영화웹진 해파리 운영진) 다큐멘터리스트가 카메라를 들고 특정 소재, 사건, 인물을 대상으로 영화를 촬영하고자 했을 때에는 그것으로부터 이끌어내고자 하는 이야기가, 듣고 싶었던 목소리가, 다가가고자 하는 진실과 사건이 있을 것이다. 즉, 제주도에 혼자 사는 할아버지 양서옥이 그의 손자이자 의 감독인 양지훈에게 자주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말할 때, “할아버지 생각해서 오는 게 아니라니까요. 내가 이거 찍어서 뭐 하려고 하는 거라서.”라는 양지훈의 대답에서 “뭐”는 영화가 다가가고자 하는 진실과 사건을 염두에 둔다. 여기에는 서옥의 말에 역사가 될 만한, 그러나 역사의 바깥에 놓인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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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큐레이션
미디어 큐레이션에서 생각하게 된 것- ACT! 미디어 큐레이션에 쉼표를 찍으면서
[ACT! 138호 미디어큐레이션 2024.01.04.] 미디어 큐레이션에서 생각하게 된 것 - ACT! 미디어 큐레이션에 쉼표를 찍으면서 임종우(ACT! 객원 편집위원) 2019년에 “미디어 큐레이션”을 구상했던 것 같다. 당시 ACT!에는 “작지만 큰 영화관”과 “작지만 큰 영화제”에서 관련 기사가 나오고 있었다. 그때 개인적으로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영상위원회 독립영화공공배급망센터에서 상영관 매니저로 일하며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중이었다. 서울에 있는 각종 공공시설에서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일을 했다. 그리고 좋은 기회로 지역에서 영화제 프로그래머로도 일하게 되었다. 두 가지 생각을 했다. 하나는 맥락으로서 공간이, 때로는 상영하거나 전시하는 작품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다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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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큐레이션
영화(관)의 위기에서 다시 청소년을 생각하다- 유스 시네마테크 프로젝트(YCP) 후기
[편집자 주] ACT! 138호 미디어 큐레이션 코너에서는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 교육문화 사업분과가 기획 개발하고 실험한 영화/건축 융복합 문화예술교육(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유스 시네마테크 프로젝트(YCP)”를 소개합니다. 영상 미디어 콘텐츠의 배치와 매개를 생각하며 컨텍스트를 주체적으로 구성하는 미디어 큐레이션을 청소년 교육으로 전환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임종우(ACT! 객원 편집위원) [ACT! 138호 미디어큐레이션 2024.01.04.] 영화(관)의 위기에서 다시 청소년을 생각하다 - 유스 시네마테크 프로젝트(YCP) 후기 이솜이 유스 시네마테크 프로젝트(YCP)는 올해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 교육문화 사업분과에서 처음 개발하고 시도하는 영화/건축 융복합, 주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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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ear
기울어진 기록에 저항하기 위해, 고통을 직시하며 기록하기.
[ACT! 138호 Me,Dear 2024.01.04.] 기울어진 기록에 저항하기 위해, 고통을 직시하며 기록하기. 민아영 2022년 2월 2일 설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날 저녁, 귓가에 들리는 큰 심장 박동으로 도통 잠들지 않는 밤이었다. 손바닥엔 땀이 흥건했다. 눈을 감았다 떴다가를 반복하며 선잠을 자다 2월 3일의 아침이 밝아 성신여대역으로 향했다. 2월 3일 오전 7시 30분 성신여대역, 장애인 활동가들과 비장애인 활동가들이 삼삼오오 승강장에 모여있었다. 장애인 활동가들은 성신여대역에 도착한 열차 문과 승강장 사이에 걸쳐두고 장애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출발하지 않는 열차 속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난감해하는 사람, 열차를 벗어나 다른 교통수단을 타러 가는 사람, 대다수는 이게 무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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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ear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에 장애가 되는 것은,
[ACT! 138호 Me,Dear 2024.01.04.]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에 장애가 되는 것은, 양현아 비장애인이 영화관 장애인석에 앉아볼 일이 있을까요? 장애인석은 장애인증(복지카드)이 있어야 앉을 수 있는 자리기 때문에 비장애인은 앉을 수도, 예매해서도 안 되지만 얼마 전 저에게 장애인석에 앉아볼 기회(?)가 생겼어요. 먼저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 조금 부끄럽지만 저는 주변에서 제법 알아주는 ‘영화 덕후’입니다. 봄엔 전주국제영화제, 여름엔 정동진독립영화제, 가을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겨울엔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 영화제를 척도 삼아 4계절을 인지할 정도로 영화제와 영화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밤 10시면 눈이 감기는 체력이 되었지만, 서독제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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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ACT! 10문 10답! - 김승희
ACT! 138호 Re:ACT! 2024.01.04.] ACT! 10문 10답! 김승희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듣보잡 애니메이션 창작자 김승희입니다. 이제는 스스로 듣보잡이라고 해도 웃음이 나올 정도로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대외적으로 한 번 칭해 보았습니다. 2014년부터 이란 단편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 현재까지 단편 세 작품을 만들었구요. 현재는 후반작업중인 단편애니메이션 하나와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을 작업중에 있어요. 종종 다른 장르의 감독님들과 협업을 하기도 하고요. 열 두 분의 멋진 애니메이션 창작자분들과 연대하는 모임, 하운즈투스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를 알게 되었나요? 이메일함을 뒤져보니 ACT! 구독을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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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ACT! 10문 10답! - 조영은
[ACT! 138호 Re:ACT! 2024.01.04.] ACT! 10문 10답! 조영은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조영은이라고 합니다. 저는 진심이라 명명하는 것은 참 많은데 무엇을 진정으로 좋아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마음이 향하는 곳을 따라 살고 있습니다. 마음을 어딘가에 전하고 싶어서 얄팍하게나마 글도 쓰고 영화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인디스페이스에서 인디즈 활동을 하며 독립영화와 여러모로 연을 만들었던 한 해를 보냈고요. 독립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있습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 를 알게 되었나요? 작년 이맘때쯤 영화를 보는 일만큼이나 영화를 쓰는 일에 관심을 두고 인디즈는 어떤 사람들인지 찾아보면서였어요. 이런 지면을 만드는 사람들은 또 어떤 사람들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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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편집 후기
ACT! 138호 편집후기
[ACT! 138호 편집 후기 2024.01.04.] ACT! 138호 편집 후기 김세영 2024라는 숫자가 익숙해지기 위해 되이고 있습니다. 조금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그게 나 자신이든, 이 세상이든지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며 힘을 내봅니다. *** 박동수 벌써 연말입니다.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르겠네요. 부디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차한비 전쟁 반대! 사랑 만세! *** 김서율 크리스마스도 지나 올 마지막 주말과 마지막 날이 코앞입니다. 신분상 변화로 인해 정신 없고 싱숭생숭한 나날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네요. 한 해 모두 건강히 잘 마무리하시고 좋은 기운이 깃드셨으면.. *** 김주현 연말이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래도 하나 재밌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