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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 저널 ACT! 129호입니다.

ACT! 공지

by acteditor 2022. 4. 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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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129호와 함께 따뜻한 봄날을!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 저널 ACT! 129호 
2022.04.29
장애인 이동권. 박종필. 유튜버.
길라잡이  
"<ACT!>가 미디어운동의 역사를 기록하는 차원에서는 박종필 감독의 다큐멘터리와 같은 역할을 해야하지만, 한편으로는 미디어를 통한 사회변화, 미디어 시민권, 커뮤니케이션 권리 등을 좀 더 쉽게 더 많이 얘기하기 위해서 위의 유튜브 콘텐츠 같은 다양한 시도들도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주파수라는 공공의 자산을 고려인들에게 할당했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슈와 현장
"고려FM은 중앙아시아에서 온 고려인들, 특히 러시아어를 쓰는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나 러시아를 비롯 전세계에서 우리를 위한 방송국이 하나도 없었는데, 한국에서 이런 방송이 있다가 사라진다면 너무 서운하다며 계속 운영할 수 없겠냐고 했다. 그래서 내가 참여하면서 인터넷 라디오로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했다. 올 해 3월에 정식으로 주파수를 받게 되면서 공동체라디오로 동시에 송출하고 있다."
다큐멘터리를 퀴어링: LGBTQ+ 대담 - 2
미디어인터내셔널
"나를 포함한 우리는 모든 것을 분리하게끔 조장하는 체제 안에서 자랐다. 대담에 참여하는 모두가 똑같이 느꼈을 것으로 확신한다. 한 공간에서 우리는 퀴어이고, 또 한 공간에서는 아시안계 미국인이며, 다른 공간에서의 나는 오스틴에서 온 영화 제작자이다. 그러던 일순간, 나는 나를 위한 총체성이 있어야 하며 모든 것에 일체로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혁명적 사회주의자의 국제 미디어, ‘일간좌파 네트워크’
미디어인터내셔널
"젊은 노동자계급의 대중운동젊고 열정적인 체제변혁적 운동은 이 시대의 가장 선진적인 소통수단을 능동적으로 활용함을 통해서 가능하다이제 사람들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정보를 얻고배우고 소통한다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공간은 사람들이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완화하고 소통하는 수단이며나아가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넘어 자신을 세력화할 수 있는 수단이다."
가속에 올라타기 - 비옽(BEOTT) 리뷰
리뷰
"더 이상 ‘OTT’라는 것이 이 시대에 갑자기 나타난 요물이나 특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비옽을 읽을 미래의 독자들께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다. OTT나 영화관처럼 매체를 과도하게 특권화한 채 비옽을 펼치기보다는이 역시 영화를 다루고 있는 하나의 독립지면으로 대해주시길 바란다편집장 구형준의 말을 빌리자면 부디 당신이 이 산책에 흔쾌히 동참하길 바라며” 말이다."
이 얼굴들을 보라 - <미싱타는 여자들> 리뷰
리뷰
"한국 노동운동사의 모든 장에 여성 노동자들이 있고 우리는 이들의 투쟁과 연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누군가의 소설 속의 이야기처럼, 우리는 모두 빚을 지고 있다. <미싱타는 여자들> 속 청계노조 여성 조합원들의 형형한 얼굴에게 우리는 모두 빚을 지고 있다."
그녀들의 얼굴 앞에서 - <미싱타는 여자들> 리뷰
리뷰
"영화에서 흘러나오는 ‘흔들리지 않게’ 합창곡은 감정의 클라이막스를 만들어준다. 자신들의 시간과 조우하는 그녀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바라보며 나 역시 눈물이 났다. 그 순간 그녀들의 얼굴은 그 어떤 말보다도 강력했다. 나는 그녀들의 얼굴 앞에서 설명될 수 없는 순간의 울림을 느꼈다."
이제는 ‘공동체 방송’이 무엇인지 논해야 할 때 - <유네스코 정책 시리즈 - 공동체 방송 지속 가능성> 리뷰
리뷰
"과거보다 더 많은 공동체라디오들이 개국을 했거나 준비하고 있고, 공동체라디오에 대한 인식도 과거와 비교할 수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규제기관에서는 신규 공동체라디오 확대에 적극적이다. 여러모로 좋아지고 있는 여건과 별개로 공동체라디오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 방송의 정의가 정리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이 운용되고 있다고 자신할 수 없다. 그래서 이런 책들이 더 많이 번역되고, 읽히고, 토론될 필요가 있다."
행복하고 싶은 마음으로 - 소규모 운동 클래스 '헤엄' & 댄스 커뮤니티 '블루홀' 기획자 강다현 배우
페미니즘 미디어
“좋은 친구가 되는 일에 관심이 많아요. 사람들이 기획에서 이 이름을 봤을 때 ‘여기 가면 내 편이 하나 있을 거야, 나는 그 곳에서 어떤 모습으로든 나의 존재와 욕구를 환영받을 거야.’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트랙션 시네마 초기영화
 관객 그리고 아방가르드」 읽기
영화사 입문
"톰 거닝이 밝히고 있는 논고의 목적은 1906년 이전의 영화들에서 두드러지던 ‘어트랙션’과 “초기 모더니스트들”, 즉 20세기 “초 아방가르드”와의 영향 관계, 그리고 서사 영화가 본격화되면서 이것이 전적으로 패퇴한 것이 아니라 “지하로 잠복하여 몇몇 아방가르드 작품들에 유입되거나 서사 영화의 한 구성요소로 나타나”는 등 유의미하게 존속해왔음을 조명하는 데에 있습니다."
나를 아는 시간, 나를 찾는 시간- 청소년들이 함께한 전시 <시계의 손>과 TMI 프로젝트
미디어 큐레이션
"나 또한 이 프로젝트와 <시계의 손> 덕분에 다시 한번 꿈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이 프로젝트가 아니었다면 평생 관심 가지지 않았을 “나”에게 귀를 기울이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이러한 기회가 앞으로 청소년에게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일상으로 다가오길 바란다."
ACT! 10문 10답!
RE:ACT!
"살던 대로 살자는 말, 하던 것 하자는 말로 끝맺고 싶다.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자 동료들,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하는 말이다."
ACT! 10문 10답!
RE:ACT!
"FDSC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다보면 ACT!와 만나는 길이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서로에 대한 관심과 연대 느슨하게 이어나가요!"
ACT! 129호를 마치며
ACT! 편집 후기
"매달 액자에 달력을 바꿔 끼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일단은 지금의 좋은 날씨를 열심히 누리겠지만 여름이 생각보다 일찍 와버리면 어쩌나 걱정이 태산입니다."
🍁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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