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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 3탄. 경계를 넘나드는 페미니즘 미디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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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cteditor 2019. 7.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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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페미니즘 미디어 탐방 모아보기
2019년 여름, ACT! 정주행 특별호 3탄
경계를 넘나드는 페미니즘 미디어 탐방

2019. 7. 31
 
페미니즘 미디어 탐방 (2017. 5 ~ )
인터뷰
"ACT! 내에 페미니즘 관련 고정 꼭지를 만든다는 것! 계속해서 기사를 낸다는 것! 중요한 계기이고 지금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청탁으로 필자로 나서주신 페미니스트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함께 연대하며 계속 잘 생존합시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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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한 여자’에서 ‘여성의 힘’으로
ACT! 103호
처음에는 영화연출 스터디 모임이었다.
시나리오를 쓸 때 항상 남성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 어느 순간부터 이상하게 느껴졌다. 왜 나는 항상 남성이 중심인 이야기를 쓸까. 같이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고민이 묻혀버리는 게 아쉬워서 기록해보자고 시작했다. 
 
여성주의적 기록의 방식, 페미위키
ACT! 104호
페미니스트들은 인터넷을 통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에 대한 분노를 나누고, 임신중단권을 비롯한 여성의 권리가 보장될 방법을 논의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경유하며 행동하는 지금의 페미니스트들이 만들어낸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작년 7월 문을 연 '페미위키'이다.
일상을 만드는 미디어에 성평등을!
ACT! 105호
1998년, ‘시청자’의 권리라는 것이 지금과 같이 익숙하게 다가오지 않았을 당시, 민우회는 여성단체들 중에서도 흔치 않게 미디어를 전담하는 운동본부를 만들어 시청자의 권리로서 매체 내 성평등을 주장했다.  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에서 일하는 사무국장 여경(정슬아)님을 인터뷰했다.
어디선가 홀로 듣는 그 페미를 위해서
ACT! 107호
제목만 들어서는 어쩐지 '아재' 취향의 라디오일 것 같지만, 사실 그들에게 일격을 날리는 방송이 있다. '비혼 페미니스트 라디오'를 표방하는 <야성의 꽃다방>이 바로 그것이다. 지역 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인 마포FM에서 매주 월요일 밤 12시 방송되며, 팟캐스트 채널을 통해서도 들어볼 수 있다. 최근 만들어진 방송이 아니다. 2006년 시작되었으니, 무려 11년 동안이나 청취자를 만나왔다. 여전히 바뀔 것 많은 세상에서, 그 시간동안 쌓여온 이야기가 궁금했다. 지난 10월 22일, 진행자인 마도, 이난, 영돌을 인터뷰했다.
 
 

다름으로 연대하는 이들의 머물 자리
ACT! 108호
대형 서점에서 어렵지 않게 페미니즘 도서를 발견할 수 있는 요즘이다. 베스트셀러 자리에 놓인 페미니즘 도서들을 보면서, 이 호황을 견인하는 페미니스트들의 마음을 떠올려본다. 우리는 페미니스트로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페미니즘을 실천하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 책을 사고 또 읽는 과정 속에서 이런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어떨까. 퀴어페미니스트 책방 <꼴>에서라면 가능할지 모른다. 책방 <꼴>은 페미니스트들이 만들고, 페미니스트들이 운영하는 서점이다. <꼴>은 책을 팔고, 책을 매개로 만남을 만든다. 성소수자 혐오에 반대하는 페미니스트에게 위안을 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책방 <꼴>을 운영하는 나기, 뽑, 지은 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책방 <꼴>의 매력을 전한다
5화 - 퀴어페미니스트 책방 <꼴>
 
“마음의 힘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ACT! 109호
그녀의 영상에는 일상에서 느끼는 즐거움, 친구들과 함께하는 순간의 안정감이 두드러진다. 동생 혜정 씨는 영상 속에서 거듭 노래하고 춤을 춘다. 미비한 제도에 분노하고,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상을 마주하면서도 그런 순간의 소중함을 놓치지 않기에 혜영 씨의 영상은 특별하다. 유튜브 영상과 다큐멘터리 영화 너머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혜영 씨에게 물었다.
 
 
우리의 몸짓은 새로운 문화가 될 거야
ACT! 110호
많은 퀴어페미니스트들에게 위로가 되어준 <원, 투, 퀴어 앤 포!>의 단독무대가 끝나고,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앞둔 시점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 소문자에프의 기획자 지혜원, 이미희, 송고은님을 만나, 지금까지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상 한편으로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면
ACT! 111호
 <너나나나>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을 직접 만나며 느낀 것은 그간 지켜온 그들의 자기관이었다. 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무엇을 중요시할지, 그 영상이 어떤 의미가 되기를 바라는지. 짧은 영상 뒤에 수많은 대화가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인터뷰를 통해 은지, 의선의 생각을 전한다. 
 

Together: 내 옆, 너의 일상과 함께
ACT! 112호
‘듣기 참여자’로 참여하면서 볼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사람들이 공통의 경험, 감정을 나누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트랜스젠더 남성, 직장 내 성희롱 피해생존자, 미(비)혼모, 중년 여성 등의 피해경험들을 들 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듣기 참여자들은 지지와 공감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본인의 피해경험이 생각나서였는지 중간에 행사장 밖으로 나가서 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련의 모습들을 보면서 말하기 참여자와 듣기 참여자가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되어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경험 속에서 나눌 수 있는 ‘우리’의 행사였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러한 행사를 기획하고, 장을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경험과 의미를 갖고 있을지 궁금해, 지난 11월 14일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앎 활동가, 예술인 김졍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9화 - 한국 성폭력 상담소 2018 성폭력 생존자 말하기 대회 '생존자의 자리'
 
철학으로서의 페미니즘, 전기가오리
ACT! 113호
나의 경우 전기가오리가 출판한 페미니즘 철학 도서로부터 전기가오리와 철학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다. 그 책들은 전기가오리의 공부 모임에 함께해 온 여성 참여자들에게서 번역되었다. 전기가오리의 페미니즘 철학 텍스트 번역에 꾸준히 참여해 온 강은교, 김혜연 씨와 운영자 신우승 씨를 만났다.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까?’
ACT! 114호
‘월간시선’은 무가지 형식에 공연 시작 전에 술술 읽을 수 있는 짧고 솔직한 리뷰가 특징인 월간 평론지이다. 입센, 셰익스피어, 체홉, 장주네, 몰리에르의 이름을 차용한 편집진의 필명부터가 이들이 고분고분하게 기성 연극비평을 답습하지 않을 것임을 표명하고 있다. 2년 만에 벌써 두 권의 평론집을 내고 관객과의 대화, 페미니즘연극제 등에서 전방위로 활동하고있는 연극비평집단 시선을 만나 ‘시선’의 시선은 무엇인지 수다를 청해보았다. 수다는 정중한 높임말로 진행되었으나, ‘시선’의 평론집 대담 스타일대로 편하게 옮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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