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페미니즘 미디어 탐방 : 5문 5답 - 이세린(ACT! 편집위원)

전체 기사보기/페미니즘 미디어

by acteditor 2019. 7. 30. 10:30

본문

"ACT! 내에 페미니즘 관련 고정 코너를 만든다는 것! 계속해서 기사를 낸다는 것! 중요한 계기이고 지금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청탁으로 필자로 나서주신 페미니스트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함께 연대하며 계속 잘 생존합시다. 꾸벅!" - 이세린

[ACT! 정주행 3탄, 인터뷰, 2019. 07. 31.]  

경계를 넘나드는 페미니즘 미디어 탐방 
5문 5답 – 이세린 

이세린(ACT! 편집위원)


= 코너를 소개해주세요.
- 말 그대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지는 페미니스트들의 활동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는 코너입니다. 유튜버, 잡지 제작자, 책방 운영자, 평론 집단, 여성단체 등, 어느새 많은 분들과의 인터뷰가 쌓였네요!

= 시작한 계기는?
- ACT! 내에 페미니즘 관련 고정 코너를 만든다는 것! 계속해서 기사를 낸다는 것! 중요한 계기이고 지금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 새로운 페미니즘 활동들을 잘 드러내고 또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도 컸어요. 페미위키 인터뷰 당시, 강남역 사건 이후부터 왕성했던 페미니즘 활동이 지나간 이후에는 기록되지 못하고 사라진다는 말씀에 많이 공감했었습니다. 바로 지금 여기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들의 활동의 의미가 글로도 잘 전달되고, 나중에도 돌아볼 수 있는 것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 좋은 점? 아쉬운 점? 
- 좋은 점은 페미니즘 운동과의 접점을 계속 고민하게 된다는 점. 계속해서 현안이 무엇인지, 어떤 문제의식을 가져야 할지 ‘업데이트’ 하고자 노력하게 된다는 점.
힘든 점은 인터뷰든 취재 기사든 잘 정리해내기 쉽지 않다는 점. 후속 홍보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여력 상 쉽지가 않아서 아쉬워요. 함께해주시길...

= 추천하는 글과 그 이유는? 
- 여러 기사가 있지만 너나나나 인터뷰 기사를 같이 읽자고 하고 싶어요. 무엇을 왜 영상화해야 할까 하는 것에 대해 좀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겼다고 생각해요. 영상 하나하나를 소개할 수 있어서 좋기도 했고요.
  또 가장 최근호에서 인터뷰한 연극평론집단 시선 인터뷰도 같이 읽고 싶은데, 이들이 미투 이후 어떤 연대를 해나갔는지, 새로 형성된 집단으로서 어떤 고민과 기준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같이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봤으면 해요. 연극을 좋아하신다면 더 재밌게 읽으실 수 있겠죠!

= 독자에게 한 마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인터뷰로 만나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제안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액트 티스토리나 이메일을 통해서요.
  그리고 인터뷰에 응해주신, 청탁으로 필자로 나서주신 페미니스트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함께 연대하며 계속 잘 생존합시다. 꾸벅! 


글쓴이. 이세린

공동체미디어의 힘을 믿는 사람 
주변 사람들에게 '인터넷 인간'이라 불리는 SNS 중독자 
다양한 사회 운동을 좋아하는 페미니스트


세린 추천글
[ACT! 111호] 영상 한 편으로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면 - <너나나나> 
[ACT! 114호]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까?" - 연극평론집단 '시선'

정주행 하기 - 3탄. 경계를 넘나드는 페미니즘 미디어 탐방 (2017.5 ~ ) 


사라진 『Off-ACT! 4호』 찾기와 
부족한 원고비 후원 방법 
지금 확인하세요! 

ACT! 개편 이벤트 보기 https://actmediact.tistory.com/1374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