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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스트는 무엇으로 사는가- 2024 한국 다큐멘터리 창작자 실태조사 보고

독립 미디어 세미나

by acteditor 2024. 12. 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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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는 지난 16회를 맞이하여, 다큐멘터리 제작자들과 밀접한 연대를 확장해 나가고, 특히 한국 제작자들의 상황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서로의 힘을 모아나가는 담론장으로서 포럼 및 실태 조사를 기획했습니다.실태조사는 2024년 8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었으며 조사의 응답자는 총 95명이었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를 진행한 미디액트 김주현 팀장이 실태조사 결과를 정리하고, 향후 논의를 위한 시사점을 정리하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다큐멘터리 생태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 본 원고는 인디앤임팩트 뉴스레터에도 공동게재되었음을 알립니다.

 

다큐멘터리스트는 무엇으로 사는가
- 2024 한국 다큐멘터리 창작자 실태조사 보고

김주현

 


“내년부터는 독다큐 강의 그만해야 할 것 같다”


미디액트에서 20년 넘게 ‘독다큐’, 즉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 강의를 하고 있는 김명준 소장님이 담당자인 나에게 한 말이다. 지금 한국 사회에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살아남을 수 있는 생태계가 없는데, 제작자/활동가 양성 교육을 하는 게 무책임하다는 게 그 이유였다. 그래도 해야한다고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그즈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한국 다큐멘터리 창작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2024년 한국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은 과연 무엇으로 사는가 궁금하긴 했지만, 선뜻 수락하기는 어려웠다. 굳이 힘들여서 실태조사를 할 필요가 있을까, 상황 어려운 것은 주변만 둘러봐도 뻔히 보이는데? 하지만 향후 정책 제안 등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근거가 필요하기도 하고,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서 단순히 어렵다 지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만이 아니라 현재 다큐멘터리 제작-유통-배급 환경에서 어떤 부분이 비어있는지 등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작은 영감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실태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실태조사 소개


먼저 기존 실태조사를 살펴봤다. 이번 조사는 독립, 방송, 산업 영역의 ‘다큐멘터리 창작자’를 포괄해서 진행하기로 했는데 동일한 대상으로 이전에 진행한 조사는 없었다. 2013년에 영화진흥위원회와 신진다큐모임 공동으로 '독립 다큐멘터리 실태조사'가 진행됐다. 이 조사에서는 독립 다큐멘터리, 주로 제작자의 경제적 환경, 노동 및 작업환경, 제작비와 제작환경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2018년에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한국 독립영화·독립영화인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독립영화 제작 부문 별로 총 471명, 독립영화 81편에 대한 방대한 조사였고, 특히 다양한 장르(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와 다양한 역할(제작, 배급, 상영, 비평,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해서 진행한 조사였다. 아쉬운 것은 역할별 구분은 되어있으나 장르별 구분은 안 되어있어서 다큐멘터리 분야의 통계만 따로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 지난 2024년 9월 29일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포럼행사로 진행된 <한국 다큐멘터리 창작자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진단과 대화>에서 필자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실태조사 개요 및 응답 참여자 기본정보


이번에 진행한 2024 한국 다큐멘터리 창작자 실태조사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조사는 2024년 8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었으며 한국 다큐멘터리 창작자 대상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의 응답자는 총 95명이다. 성비와 연령대는 다양하게 나타났으나 아쉬운 부분은 다소 급하게 진행한 탓인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의 응답률이 너무 낮았다는 것이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좀 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지역 제작자들에 대한 조사도 추가로 진행되면 좋겠다.

놀라운 것은 길지 않은 기간에 100여 개에 가까운 방대한 문항이었음에도 그 바쁜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었다는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실태조사에 참여해 준 제작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본 글에서는 이번 실태조사 모든 항목을 나열하기보다는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실태조사의 모든 항목에 대한 데이터가 궁금한 분들은 위 보고서 전문을 참고하시면 된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의 소득과 지출


먼저 응답자들의 수입 분포 별로 수익과 지출 등 생계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응답자 93명 중 약 44%인 41명이 최저임금 수준인 2000만 원보다 낮은 연수입을 받고 있었다. 이를 최저임금을 고려하여 10년 전인 2013년 독립다큐멘터리 제작자 대상 조사와 비교해보면 10년 전과 현재의 수익은 비슷한 수준임을 볼 수 있다. (2013년 당시 최저임금 기준 연봉 1,000만 원 미만 비율은 약 46%로 나타났다)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얻는 수입은 총 수입의 40% 정도로 조사되었다. 2013년 진행된 독립 다큐멘터리 실태조사에서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얻는 수입이 전체 수입이 6.6%에 해당한다는 조사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아진 것으로 보여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한 수입이 좀 나아졌다는 것으로 읽을 수도 있다. 다만 이는 조사 대상의 차이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는데, 앞선 2013년의 경우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자 대상 조사였기 때문에 이번 조사에는 기존 조사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방송이나 산업 영역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작자들이 포함되어 변화된 수치일 수도 있다.

3000만원 미만의 소득 구간에서는 생활비 대비 수입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특히 다큐멘터리 제작 수입과 비교했을 때 지출 대비 수입이 현저히 낮아서 저소득일수록 더욱 다큐멘터리 제작일을 통한 생활 유지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다큐멘터리 제작 현황


다큐멘터리 제작 기간과 제작비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았다. 작품 길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제작비의 평균 70% 정도를 제작지원을 통해서 충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작자들에게 인건비를 포함한 합리적인 제작비를 물어봤는데, 실제 제작비와의 차액이 장편 약 8천만 원, 중편 약 2천만 원, 단편 약 1천만 원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이 차이를 고스란히 제작자들의 피와 땀으로 메우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제작 지원제도는 10년째 비슷한 문제의식만

 

다음으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제도 및 환경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응답자 중 다수인 약 80%가 제작지원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12%는 신청한 적은 있으나 받은 적은 없다고, 8%는 신청한 적도 없다고 답변했다.

제작지원을 받은 기관은 1위 영화진흥위원회(23%)로 가장 많았으며, 2위 영화제 펀드(19%), 3위 지자체 등 지역영화기금(18%)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한국콘텐츠진흥원(11%), 시민사회단체(10%), 민간 재단 기금(9%), 한국전파진흥원(8%) 순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제작지원 제도에 대한 창작자들의 문제의식이다.

“제작지원 제도가 요하는 규모와 형식에 대해 어느 정도 그려지기 시작하면서, 
그와 어울리지 않는 작업은 제작지원 신청 자체를 하지 않게 된다. 
또한 근래에 제작지원을 통해 극장개봉을 향해 가는 작업의 효용성에 대한 회의가 있어 그러한 작업을 기획 제작하는 방향을 피하고 있다.”

 

즉 제작지원 제도에 대해서 지원 절차의 복잡성, 지원내용의 비현실성, 심사과정의 공정성 등 여러 개선 의견이 있었지만 특히 지원제도에서 선택되는 작품의 다양성이 줄고 있다는 지적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피칭’으로 대표되는 공공/민간 지원제도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은 것이 10년이 넘었는데,³ 이런 의견은 다큐멘터리 피칭 제도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2015년에도 많이 나왔던 의견이다.⁴ 그런데 약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제작지원 제도에 대해 비슷한 의견이 나온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제작지원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특히 아래와 같은 의견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다큐멘터리의 양식이 점점 확장되고, 다양해지는 경향에 따라서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다큐멘터리가 실험되고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 카테고리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이를 지원 및 배급할 수 공공기관(국내외방송국, 공공배급기관, 도서관, 학회, 영화제 등)이 참여하는 다큐멘터리 전문 공공 마켓이 있으면 좋겠다."

 

전반적인 제작 환경변화에 대해서는 66%가 나빠졌다고 답변했으며, 잘 모르겠다(21%), 변화가 없다(8%)로 나타났다. 좋아졌다는 의견은 4%로 매우 낮았다. 제작 환경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공적 지원 축소(31%), 제작비 증대(21%), 제작자 지원 축소(17%) 순으로 조사되었다. 공적 지원 정책에 대한 점수는 10점 만점에 2.7점으로 매우 낮게 평가한 반면, 공적지원 축소로 인해 미치는 영향은 10점 만점에 8.4점으로 매우 높다고 답변했다. 공적지원 축소로 인한 제작 환경변화를 제작자들이 아프게 체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통/배급은 원래도 어려웠지만 더 난망해졌다


다큐멘터리 유통/배급은 지난 보고서들에도 매우 어렵다고 기술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이번 조사를 통해서도 여전히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전과 늬앙스가 달라진 점이 있다. 먼저 오프라인 배급 관련해서 10년 전에는 극장 개봉을 주요한 배급 루트 중 하나로 상정했다면, 이번 조사에서는 극장개봉에 대한 회의적 의견이 많이 보였다. 영진위의 개봉지원을 받지 않으면 극장개봉을 할 수 없고, 지원 경쟁에서 통과해서 개봉을 하더라도 관객을 만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시민사회운동 약화 등의 이유로 그나마 있던 공동체 상영 기반들도 매우 침체 혹은 소실된 영향이 오프라인 배급과 관련해서 더욱 안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이 됐다.

한편 온라인 배급은 최근 OTT 등 영상 콘텐츠의 배급 환경이 다양화 됨에 따라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결과는 반대였다. 다수의 의견이 OTT 플랫폼에서 독립영화, 특히 (단편) 다큐멘터리의 노출도는 매우 낮은 상황이라 온라인 배급 환경의 다양화와는 상반되게 전반적인 다큐멘터리 배급 환경 자체는 나빠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영화제 상영 이후 틀어질 수 있는 배급 루트가 여전히 적다. OTT 등으로 배급하려 해도 극장 개봉을 거쳐야 하고. 극장 개봉은 공공 기관 등의 개봉 지원 없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소수의 작품들만이 그나마 지원을 받아서 개봉을 할 수 있는데, 멀티플렉스가 다수인 극장 환경에서, 극장이 원하는 프로모션 등을 하지 않으면 관을 거의 열지 않는다. 제도적, 예산 상의 제약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그나마 관을 열더라도 관객 수 확보가 어렵고,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관객들은 더 만나기 어렵고 홍보 채널도 부족하다.”



한편 온/오프라인 배급과 관련해서 학교, 도서관 등 일상적 공간에서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관객 교육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극장개봉 중심의 유통이 한계를 보이는 만큼 다큐멘터리 유통배급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토론의 자리가 마련될 필요가 있겠다.
  

해외 다큐멘터리 제작자 네트워크 및 정책 동향


실태조사 결과를 정리하는 지면이지만 현재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향후 전망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몇 가지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마무리하고자 한다. 최근 해외에서는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의 네트워크 및 정책 제안이 매우 활발하게 논의 및 진행되고 있는데, 이 중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국제다큐멘터리 조직인 ‘DISCO 네트워크’와 영국의 다큐멘터리 정책보고서이다.

먼저 국제다큐멘터리 조직 DISCO에서는 독립다큐멘터리의 중요성을 정리하고 설득하기 위해 세계 34개국의 51명의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을 인터뷰하고 책자를 발간했다.⁵ 인터뷰 질문은 단 한 가지 - “독립 다큐멘터리는 당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며 왜 중요한가요?” - 였는데, 이 질문을 한 이유는 독립 다큐멘터리가 점점 더 위기에 처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중요성을 옹호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 국제다큐멘터리 조직 DISCO 관련 행사로 참여자가 DISCO에서 발행한 자료를 읽고 있다

 

 

영국에서는 약 200명의 다큐멘터리 제작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영국 다큐멘터리 현황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정책 제안 형태로 정리한 두 개의 보고서를 발간했다.₆ 보고서는 ①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 ② 다큐멘터리 부문의 성장, ③ 훈련, 교육 및 연구, ④ 자금 조달 및 제작, ⑤ 방송, ⑥ 유통 및 상영, ⑦ 스크린 헤리티지/아카이브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서를 기반으로 해서 최근 영국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은 협동조합인 영국 다큐멘터리 영화위원회 DFC를 결성하고 영국 다큐멘터리 생태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2023년 6월 17일, 다큐멘터리 영화위원회(DFC)의 출범을 위해 영국 쉐필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진행된 공개 행사

 

또한 최근 다큐멘터리 제작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첫 보고서⁷가 발간되는 등 해외에서는 최근 몇 년 간 다큐멘터리가 처한 환경을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이슈가 활발히 논의되고 조직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위의 해외 단체들과 연대하면서 좀 더 나은 생태계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지난 2024년 9월 29일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포럼행사로 진행된 <한국 다큐멘터리 창작자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진단과 대화>에서 필자가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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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위의 실태조사가 발표된 DMZ 국제다큐멘터리 포럼에서는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오정훈 부집행위원장의 사회로 마민지, 태준식 두 다큐멘터리 감독이 참여한 토론이 이어서 진행되었다. 토론 자리에서는 다큐멘터리 환경과 관련해서 물적 조건만이 아니라, 안전한 제작 환경과 같은 문화적인 조건도 중요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다큐멘터리 생태계 개선을 위한 공동체와 연대가 필요하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제작자 간 경쟁이 심화되고 파편화된 상황에서 과연 연대와 공동체가 가능할지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도 있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모이고 논의하다보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글에 언급된 해외 사례 역시 다큐멘터리 생태계를 고민하는 동료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조사한 사례임을 밝힌다.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동료가 더 많이 필요하다. □

 

참조자료

¹ 독립다큐멘터리 실태조사 보고서 (영화진흥위원회/신진다큐모임, 2013)
² 한국 독립영화·독립영화인 실태조사 (영화진흥위원회, 2018)
³ 2013년에 인천다큐포트의 전신인 다큐멘터리 피칭 포럼 시작했다. 한국 다큐멘터리 피칭의 역사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를 참조하시라. ‘피칭, 이분법을 넘어서 바라보기- 독립영화와 자본 사이 (3) 독립영화 피칭의 현 주소, 그리고 고민해야 할 미래’
⁴ 2015년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다큐멘터리 피칭을 논하다’라는 제목의 포럼 진행된 바 있다.
DISCO 네트워크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 독립 다큐멘터리는 왜 중요한가요? - 독립 다큐멘터리 국제 네트워크 ‘DISCO’ 소개
⁶ 다음 글 참조 ‘영국 다큐멘터리의 미래를 함께 만들자! - 다큐멘터리 영화 위원회(DFC) 활동과 연구보고서에서 주목할 것들’
다큐멘터리 제작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 도큐멘털리티 <열정의 대가> 보고서

 

글쓴이. 김주현 

 

2013년부터 미디액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약 10년 간 공동체미디어를 지원하는 일을 하다가 현재는 영화미디어교육실에서 독립영화 그리고 다큐멘터리와 조금 더 가까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독립 다큐멘터리의 좋은 관객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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