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율
변덕스런 날씨도 삶을 이루는 조건들도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나날입니다. 자리를 찾아가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거기에 굳건하고도 온전하게, 다들 잘 계신가요. 안 그래도 온갖 생각들로 가득 찬 머리 속이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상념들로 시종 메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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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
갑자기 겨울 날씨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춥지 않은 나날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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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
'쓸모'에 대해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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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
올해 저물기도 전에 내년 걱정이 한가득이네요.
그래도 어찌저찌 함께 버틸 수 있겠죠? 기운 내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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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바삐 살다 보니 어느새 11월이 지나가고 있어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어김없이 올 한 해 잘 살았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남은 두 달 모두 건강하게 보내고 내년을 맞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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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
최근에 비대면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제천에 있는 간디학교 학생들 수업이 끝났습니다. 지역의 가게들을 찾아가서 인터뷰를 하고 영화를 만드는 수업이었는데, 버스도 하루에 몇 대 다니지 않는 지역에서 점심시간을 아껴 촬영한 영상들이 보고 있으면 뭔가 찡한 느낌이었어요. 수업이 끝나니 저도 동네를 같이 돌아다닌 것만 같았습니다. 간디 학생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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