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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83호 Re:ACT!] ACT! 10문 10답! - 김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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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cteditor 2013. 4. 2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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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 83호 Re:ACT! 2013.04.15]  


ACT! 10문 10답!

김보람(미디액트 독립다큐멘터리 제작 17기)
 
 
1. 자기소개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미디액트 독립다큐멘터리 제작(이하 독다큐) 17기 수강생 김보람입니다. 2월 말에 독다큐 수업이 끝난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를 알게 되었나요? 
 
  - 독다큐 수업을 들으면서 장비 대여 신청을 하러 미디액트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미디어 연구 저널’이라는 게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어요. 사실 얼핏 봤을 땐 기사들이 좀 어렵게 느껴져서 ‘나중에 봐야지’하고 지나쳤는데, 수업이 진행되면서 선생님들께서 읽을 만한 기사가 많다고 소개해주셔서 좀 더 자세히 보게 된 것 같아요.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미디어운동 연구저널이라는 것 자체가 기사 하나하나가 단단한 느낌이었어요. 취재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공들여(?) 만드는 저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로고만 봤을 때는 유쾌 발랄한 이미지에요. 그런데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저널이라는 이름은 그 취지만큼이나 묵직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 저 또한 다큐멘터리 제작 일을 고민하고 있어서인지 독립영화 제작 환경을 다룬 기사들에 시선이 갔어요. <한국 영화 환경은 얼마나 ‘공정’한가요? - 모두를 위한 극장> 인터뷰 기사를 재밌게 읽었는데요, 공정영화 협동조합이라는 개념 자체가 참신하게 느껴졌고, 독립영화를 제작하는데 있어 어떤 아쉬움들이 있었는지 엿볼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랩탑영화제’처럼 독특한 기획들이 몇 번의 행사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논의와 실험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동제작팀>에 대한 인터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공동제작을 둘러싼 시선들과 또 실제로 공동제작을 하고 계신 분들의 속내가 생생하게 읽혔던 기사였어요. 영화 일은 대부분 자아가 강한(?) 분들이 모여 있을 텐데 어떻게 충돌하지 않고 공동제작을 하게 될까 궁금했었는데 인터뷰를 보면서 어느 정도는 궁금증이 풀린 것 같아요. 내가 이들처럼 공동제작팀의 일원이 된다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도 생각해보게 한 기사였습니다.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 해외 동향이나 정책 연구 관련 기사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DB로서의 역할도 할 것이고 그런데 읽었을 때 재밌는 기사는 아무래도 사람들 기사였던 것 같아요. 액트를 쭉 읽다보면 이쪽 계통에 있는 사람들의 삶이 느껴지도록 하는 기사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미 어느 정도는 그렇게 되고 있는 것 같아요.
 
7. [ACT!]를 누구에게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 미디어운동 이슈에 관심은 있으나 잘 모르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
 
8. [ACT!]를 많은 사람에게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80호에 실렸던 <미디어운동, 10년을 논하다 : (1) 독립다큐멘터리 운동 진영> 김동원 감독님과 홍효은 감독님 대담 기사를 다른 매체를 통해서 접한 적이 있었어요. 액트를 잘 모를 때였는데 굉장히 재밌게 읽었거든요. 많이 읽힐 기사를 많이 쓰고 다른 매체와 연계도 많이 하고 홍보도 많이 하면.... 되지 않을까요? 
 
9. [ACT!]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올해가 10주년이라고 들었는데 의미 있고 재미도 있는 기획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ACT! 힘내서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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