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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84호 Re:ACT!] ACT! 10문 10답! - 최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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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cteditor 2013. 7. 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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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84호 Re:ACT! 2013.06.30]

 
ACT! 10문 10답!
 
최윤진(직장인)
 
 
1. 자기소개 해주세요. 
 - 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던 직장인 최윤진입니다. 현재 아키비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를 알게 되었나요? 
 - 어떻게 알게 되었더라? 창작으로의 영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영화나 영상의 기록성에 관심이 많아 대학 시절부터 기록 영상을 고민하는 집단이나 커뮤니티에서 발행하는 간행물이나 단행본들을 즐겨봤었어요. 자연스럽게 미디액트의 소식지를 받아 봤었고요.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미디어 액트’에 대한 저널이니만큼 다양한 ‘운동’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양한 운동과 미디어의 결합답게 지역운동, 노동운동, 또 교육운동의 면면이 자연스레 미디어라는 매개와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연구보다는 ‘액트!’가 갖는 이미지가 더 강하고, 미디어 활동가들의 다양한 반경과 관심을 발자국으로 남긴다는 이미지.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 대선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지켜보는 사람들까지 가슴을 더욱 묵직하게 했던 쌍용차 문제를 다룬 이슈와 현장(‘하늘을 향해 빛으로 소리쳐’)에 대한 기사가 인상 깊었습니다. 또 대학 1학년 때 노동자뉴스제작단이나 서울영상집단에서 제작한 비디오테이프를 사회과학 책보다 더 만난 저로써는 미디어운동의 지난 시기를 회고한 기획대담(‘미디어운동 10년을 논하다’)도 의미 있었습니다. 친구 중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미디어제작을 가르치는 친구가 있어서 ‘나의 미디어교육 원정기’도 더 생생하게 읽었고요. :)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 지금도 다양한 주제가 기획아래 실리지만, 미디어운동의 측면에서 연구되어야 할 사회 속에서 미디어의 성격이나 동향, 본질에 대한 분석적 글들도 기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와 달리 누구라도 미디어의 주체가 되어 손쉽게 제작되는 이면에는 또 다른 방식으로 미디어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생겨나니까요. 또, 미디어운동 활동가가 쓰는 영화나 영상, 책이나 다른 유형의 매체에 대한 리뷰들도 좀 더 다양하게 실리면 다른 시선으로 본다는 측면에서 좋겠습니다.
 
7. [ACT!]를 누구에게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 미디어운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슈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요. 미디어라는 매개로 기록하고 고민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다시금 짚어주니까요.
 
8. [ACT!]를 많은 사람에게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글쎄요.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독자들을 확대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루고 있는 주제 자체가 다양하다보니 곳곳에 숨어있는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늘어날 거고요. 10년간 쌓아 둔 경험과 연구 성과물을 꿰어낸다면 더 좋은 정보로 채널을 확대가능할 거예요.
 
9. [ACT!]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고민을 안고 발로 뛰는 사람들에게 쉽지 않은 시기 - 더 파이팅 하는 것만이 답인 시기, 힘내세요!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앞으로도 재밌는 기획과 연구, 에너지가 넘치고 생동하는 발자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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