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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65호 현장] 노동자와 퍼블릭액세스의 접점을 찾아헤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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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미디어 운동 저널 <ACT!> 제65호 / 2009년 9월 30일


 

노동자와 퍼블릭액세스의 접점을 찾아헤매다

: 대구노동자TV 프로젝트-노동자, TV로 말하다.

 
 
이경희(대구영상공동체 이후, www.ichangetv.net)

 

 

 

 

1.

 

 

민주노총 대구본부 신임 집행부가 들어서고 두세 달이 지났을까, 사무처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밥 한 그릇 묵자고.

 


나: “안 그래도 지도 함 볼라 캤는데, 처장님은 근데 와예?”

 

처장: “경희 동지는 와 볼라 캤노?”

 


그렇게 서로의 첫 접점 찾기가 시작되었다.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서로의 안부와 근황을 물어주면서 탐색전을 벌이다가, 해장국 한 그릇을 다 먹어치우고는 서로가 보려고 했던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말씀 많기로 소문난 사무처장님, 미국발 금융위기와 노동자 생존권 노동자 민중의 투쟁방향 등등 정세분석부터 시작해서 1시간에 걸쳐 하신 이야기의 결론은 결국 이런 거였다.

 


“첫째, 지역본부 홈페이지가 조합원 소통의 장으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데 우째 방법을 좀 찾았으면 좋겠고, 둘째, 지역차원의 투쟁이나 이슈를 영상으로 시기적절하게 만들어가 조합원 교육할 때 상영하면 좋겠는데, 경희 동지, 우짜면 좋겠노?”

 


우짜면 좋겠노?! 그럴 줄 알았다. 나는 속으로 생각한다.

 


‘[첫째]... 인터넷? 내가 쥐뿔 아는 게 뭐가 있다고... 하여튼 인간들은 영상 뭐 이러면 인터넷 귀신인 줄 안다니까... 그거 알고 있거든 제발 내한테도 좀 갈키도...'

 

‘[둘째]... 영상? 내참, 그거 즈그들 입맛대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지역에 얼마나 있겠노? 하여튼 인간들은 뚝딱 하면 영상 하나 나오는 줄 안다니까... 그라고 지금 당장 만들라 카면 나보고 만들라 카는긴데, 나보고 지금 맨땅에 헤딩하라고?

 


그래도 일단 부글거리는 성질 한 템포 죽이고, 나는 포지티브하게 이야길 시작한다.

 

우선 [첫째], 일단 그런 생각을 하시다니 훌륭하시다, 근데 홈페이지는 블로그 트랙백 메타블로그 어쩌구 저쩌구...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이야기를 동원해서 썰을 풀고는 결국 내가 적임자가 아니니 누구누구를 찾아보라고 피해갔고(이 또한 그 누구누구에게 압력을 행사해달라고 조르길래 으르렁거렸다), [둘째]는 내가 하자는 대로 하면 처장님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을 테니, 우선 군자금 200만원만 만들어 달라고 했다. 우리의 사무처장님, 일순간 눈동자에 윤기가 뱅글 돌더니 말씀하신다.

 


“좋아좋아~, 사실 연맹이나 산별본조에서 영상물 하나 제작할라캐도 1000만원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 정도는 지역본부에서 충분히 마련할 수 있으니 걱정마라! ㅎㅎ”

 


나는 내 주둥이를 원망하며 또 속으로 생각한다.

 

‘걱정마라꼬? 지는 걱정 덜었을지 모르지만 으이구, 나는 이제부터 죽었다.'

 

 
2.

 

 

내가 사무처장을 보려고 했던 이유는 지난해 가을부터 대구MBC에서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을 편성하겠다는 말이 모락모락 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역에서 몇 년간 퍼블릭 액세스에 대해 고민해왔던 나는 노동자들이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노동자들 간의 연대의 조건을 만들어가기를 얼마나 고대했던가.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을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시민들이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까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적어도 배척하지는 않게 되기를 얼마나 고대했던가.

 

 

지난 몇 년 동안 액세스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는데 조건이 여의치 않아 손에만 쥐고 있었다는 대구MBC 담당PD의 오랜 열망은 곧 지역에서 퍼블릭 액세스를 고민해왔던 우리의 오랜 열망이기도 했다. 게다가 자신이 원하는 건 말랑말랑한 연성소재가 아니라 시민사회에 반향을 줄 수 있는 영상물로 채워지길 원한다고 그가 언급하는 순간, 큰 걱정 하나를 덜었다는 안도감으로 우리는 들떴다. 그래서 그가 액세스 프로그램 편성을 머리에 떠올리면서 곧바로 드는 고민은 동시에 우리의 고민이기도 했다. ‘주당 30분을 어떻게 채워낼 것인가?'

 


담당PD: “방송이 펑크 나지 않도록 하는 게 최대 목푭니더. 고정편성이 6개월 주기로 바뀌는데 최소 6개월, 다음 편성 때까지는 무조건 끌고 가야 됩니더. 6개월 치 방영될 영상을 모두 확보해놓고 출발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도 하고 있심더. 만약 이번에 프로그램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대구MBC 내부적으로 다시 액세스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얘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심더.”

 


비장한 그 앞에서 나는 속으로 생각한다.

 

‘기회란 놈은 조건이 갖춰진 상태에서 오는 법이 없다. 하자고 할 때 무조건 시작해야 한다.'

 


나: “당연하지예, 근데 그걸 어떻게 다 채워내실 거라예?”

 

담당PD: “시민단체들이 그런 내용을 가지고 있지 않겠심니꺼? 그 단체들 간사들한테 제작교육 시켜서 단체별로 돌아가면서 하면 안되겠심니꺼?”

 


갑자기 띵~한다. 오, 그분들은 얼마나 바쁘신 간사님들이신가! 상근자 숫자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터지는 이슈마다 성명서며 기자회견이며 연대집회며 1인 시위, 회의며... 어찌어찌하여 그분들이 제작교육을 받는다고 치자. 제작물이 나올 것 같은가. 지난 몇 년간 경험에 의하면 그건 절대 불가능하다.

 


담당PD: “그럼, 그런 단체 간사들이 영상물 내용을 기획하고 영상제작주체들이 붙어주면 되는 거 아니겠심니꺼?

 

나: “그것조차 불가능합니더. 방송 만들어봐서 아시잖아예... 단체 간사들이 할 수 있는 건 지역에 이런이런 이슈가 있다는 정보제공이라도 제대로 해주면 다행이고, 기획과 구성 모두는 직접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 할 수밖에 없다는 걸...”

 


영상제작교육을 한다고 해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이후 지속적인 제작활동으로 이어간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 게다가 그들의 의제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은 턱없이 부족하다. 그들의 의제를 이해하고 해당단체와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시민들과의 접점을 형성해낼 수 있는 고리를 찾아내어 그 이슈를 방송 밖 활동으로 확장시켜낼 수 있는 영상물을 만들 수 있는 제작역량은 진짜 극소수다. 하지만 그런 효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시민사회단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퍼블릭 액세스에 대해 심드렁해져버린다. 그러나 프로그램은 편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그러면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 액세스를 직접적인 목표로 해서 교육과정을 조직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육이후에도 제작활동을 자극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렇게 ‘대구노동자TV프로젝트-노동자, TV로 말하다'가 시작됐다.

 
 

 


 


3.

 


군자금 200만원은 프로젝트의 첫 사업, 노동자 영상제작교육에 쓰였다. 민주노총 내 교육선전담당자회의를 통해 의의를 공유하고 교육대상자를 물색했다. 교육선전담당자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눈이 반짝하는데 조건이 안돼서 안타까운 사람들은 주로 소속 산별연맹의 힘이 약한 곳이거나 지역본부 직할노조들이다. 이들은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를 물어온다. 프로젝트 제안내용보다 어느날 갑자기 코디네이터란 이름으로 회의에 들어온 내가 어떤 경향인지가 더 궁금한 사람들은 경계하고 있다. ‘필요한 것은 조합원교육에 쓸 영상인데 TV방영? 이게 절실하나?‘ 심드렁한 사람들도 있다. 본조에서 매년 영상교육을 하는 어느 산별노조 지역지부 교선담당자는 1년 동안 영상물 하나 제작되지 못하면서도 ‘굳이 지역본부에서 똑같은 사업을 할 필요가 있나'라는 태도다. 사업의 의의는 공감하나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기에 지역본부 담당자는 당황하는 눈치다. 나는 담당자를 다독인다. ‘걱정하지 마라, 언젠가 따라올 날이 있을 것이다'

 

 

교육 첫 날, 긴가민가하면서 10명 안팎의 노동자들이 모였다. 교육 수료작들은 전체적으로 30분을 묶어서 6월20일에 방영된다고 날짜까지 못 박자, TV방영에 대해 긴가민가했던 노동자들 표정이 ‘진짜구나'다. 액세스프로그램 운영위원회에도 미리 방영 희망일자를 통보하면서 그날 방송에 통짜로 영상물을 보낼 테니까 편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은 1주에 하루 2강씩 6시간에 걸쳐 5주간 진행됐다. 노조 일정 때문에 교육에 빠지는 사람들은 묶어서 단기속성 보충수업을 받게 했다. 촬영교육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있었던 노동절 집회 때는 공동출사를 나가서 각자가 맡은 부분을 찍고 한명이 편집해서 지역본부 홈페이지에 올려놓으니 사무처장님 엄청 좋아하신다. 때로는 이런 것도 필요한 것이군, 음... 퍼블릭 액세스 특강에는 액세스 프로그램 운영위원들도 참여하면서 교육과정에 함께 했고 교육과 제작 진행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공식적인 교육 일정이 끝났지만 수료작들은 완성되지 못했다. 참가자들은 두 번의 주말을 제작워크샵에 반납하면서 제작에 임했다. 수료작은 총 4편, 교육과정을 기록한 영상까지 합쳐서 5편이 완성되었다. 지역본부는 단위노조에 시청안내 공문팩스를 돌렸고 드디어 약속한 날짜에 방영되었다.

 
 
 

최초의 반응은 담당PD로부터 왔다. 테잎을 전달받자마자 한 운영위원에게 걸려온 전화, “감동입니더. 퍼블릭 액세스가 뭔지 이걸 보고 알게 됐심더.” 반응을 전달받은 나는 띵했다. ‘아니 그럼 이 담당PD는 도대체 뭐를 퍼블릭 액세스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두 번째 반응은 TV에 방영되는 30분 동안 수료생들이 지인들로부터 받은 전화들이었다. 무심코 틀어놓은 TV에 네가 나오고 있는데 저거 네가 만든 거 맞냐고. 고등학교 졸업이후 한 번도 연락이 없었던 친구들에게서도 전화가 왔단다. 시청률 3~4%의 효과는 말뿐만은 아니었다. 교육생들이 퍼블릭 액세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세 번째 반응은 심드렁해하던 교육선전담당자들에게서 왔다. 방영이후 조심스럽게 지역본부 담당자에게 묻더란다. “잘 봤다, 우리도 영상물 제작하면 저렇게 방영할 수 있나?”라고. 아니 그럼 그때 설명할 때 뭘 들었나? 그러나 이들은 아직까지 오지 않고 있다.
네 번째 반응은 점검되지 못하고 있는 반응인데, 바로 조합원들의 반응이다. 얼마나 시청했는지 반응은 어떤지 각 단위노조들은 사전에 얼마나 시청활동을 조직했는지 등등 이것을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이 미리 고민되지 않은 결과이자 앞으로의 과제다. 
 
 

 

 

 

 

 

 


4.

 


‘노동자, TV로 말하다' 첫 번째 프로젝트가 끝난 후 교육수료생들은 후속모임을 꾸렸고 방송채택료 일부를 각출해 함께 쓸 중고 편집컴퓨터를 장만했다. 지역본부에서는 본부 내에 작업실을 마련해줬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정기모임은 제작을 위한 실제적인 논의로 진행된다. 교육수료생들은 자기노조의 투쟁 사안을 제작아이템으로 가져오기도 하고 자신이 관계 맺고 있는 여러 가지 사안 중에서 아이템을 발굴해오기도 한다. 액세스를 직접적으로 목적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때로는 액세스가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들어온 제작의뢰도 액세스와 연계해 제작 방영할 것을 단위노조에 역제안하기도 한다. ( http://ichangetv.net/xe/pac) 해당노조의 반응은? good이다.

 

 

아이템 발굴에 대한 논의가 끝나면 기획에서부터 구성, 촬영계획, 역할분담 등 세세한 부분까지 함께 논의한다. 그렇게 논의를 붙어주지 않으면 제작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액세스 프로그램 운영위원회에 희망방영일자를 통보한다. 정기모임 후 교육수료생은 작업실에 상주하고 있는 코디네이터와 수시로 상의하면서 촬영`편집 등등을 하고 자신이 움직일 수 없는 때는 코디네이터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현장에서 일하면서 혹은 다른 상근활동을 하면서 영상을 완성하고 액세스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교육수료생들의 상호지원, 코디네이터의 지원이다. 그것이 없으면 방송을 할 수 없다.

 

 

지원의 내용은 다양하다. 제작과 관련해 혼자의 힘으로 완결할 수 있는 종목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의 경우 ‘나 이거 하고 싶어요.'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혼자서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사람도 있다. 지원의 내용은 그 아이템이 얼마나 교육수료생들과 코디네이터의 제작욕구를 자극하는가, 그리고 제안자의 제작여건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니 코디네이터인 나는 피곤하다. 내 작업은 내 작업대로 해야 하고 교육수료생들의 제작활동도 함께 해줘야 하니. 교육수료생들은 이런 코디네이터를 지원하기 위해 단위노조에 요청해 제작지원금을 따내오기도 한다. 물론 쥐꼬리만 하지만, 그래도 이것이 노동자들의 액세스활동을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 중에 중요한 항목이라는 걸 교육수료생들은 알고 있다.

 

 

‘노동자, TV로 말하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교육수료생들과 2회에 걸쳐 주말 1박2일 제작워크샵을 갖는 것이다. 워크샵을 통해서 각자 또 한편의 영상물을 제작하고 이를 액세스하는 것이 목표다. (알고 보니 지역본부 미디어사업비가 대의원대회에서 300만원으로 통과돼서 100만원이 남았단다. 아, 고마우신 우리 처장님!) 다양한 제작 워크샵 기획을 통해 참여자들의 제작욕구를 자극하고 동여매가는 것, 현재로선 그것이 액세스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조합원 교육영상이 필요하다던 사무처장님은 더 이상 그런 이야길 하지 않는다. 한번은 지역본부 상근자 회의에서 상반기 투쟁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 대의원 대회 때 틀고 싶다는 아이템을 가져왔다. 교육생들은 제작욕구는 자극되지 않지만 내레이션이라도 지역본부에서 써와야 제작이 가능하다고 결정했다. 하지만 지역본부에서 아무도 쓰지 않겠다고 했다 한다. 제작 건은 취소되었다. 거기까지다. 입만 떼면 영상 하나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걸 이런 과정을 통해 서로가 소통하는 것 일게다.

 

 

지역본부 조합원 모두 합쳐야 2만 명이 되지 않는다. 현대자동차 한 단위노조 조합원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산별노조로 재정과 인력이 집중되면서 지역본부에서 계획하고 동원해낼 수 있는 사업은 적다. 영상제작, 퍼블릭 액세스, 이런 거에 신경 쓸 시간도 사람도 재정도 없다. 여력이 있다면 지역의 노동자투쟁을 기록하고 대의원 대회 때, 조합원 교육 때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당장의 필요를 충족해야 한다는 요구가 대부분이다.

 

미디어활동가인 나의 요구는 노동자들이 퍼블릭 액세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액세스 전략을 자신의 과제로 받아 안는 것이다. 매년 정기대의원대회 자료집에 노동자의 퍼블릭 액세스 활동에 대한 평가와 과제가 노동자들 내에서 논의되는 것이다. 올해는 지역에서 이런이런 투쟁이 예상되니 이런 내용의 영상물이 제작되어 액세스되어야 한다는 둥, 이런 쟁점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할 필요가 있으니 이런 영상물이 필요하다는 둥, 조합원들의 시청현황을 언급하면서 단위노조에서 시청활동을 독려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둥, 지역의 지상파 케이블 방송국과 접촉해서 노동프로그램 편성을 요구해야 한다는 둥...

 

그들의 요구와 나의 요구는 이렇듯 멀다. 하지만 ‘노동자, TV로 말하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나의 요구와 그들의 요구가 절충되는 지점을 찾다보면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절충이라 말하든 수렴이라 말하든 합의라 말하든 매번 그 접점을 찾아내는 것, 그것은 퍼블릭 액세스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일이다.

 


[노동자,TV로 말하다] 노동자영상제작교육 수료작 TV 방영물을 볼 수 있는 곳

 

http://ichangetv.net/xe/pac

 


대구영상공동체 이후

 

www.ichangetv.net

 

 

대구MBC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열린TV 희망세상'

 

http://www.tgmbc.co.kr/TV/OpenTV/OpenTV_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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