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75호 Re:ACT!] ACT! 10문 10답!

진보적 미디어 운동 저널 <ACT!> 제75호 / 2011년 7월 25일

ACT! 10문 10답!

김은정(이화여대 사회학과 대학원)

 

 

1. 자기소개 해주세요!

독립영화와 관련된 주제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문화예술전반에 관심이 많은데, 그 중에서 영화를 특별히 더 좋아하고, 특히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경험 자체를 즐겨요. 그래서 다양한 영화(를 포함한 문화/예술)가 각자의 생김새대로 건강하게 살아 숨 쉬며 대중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지요.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 를 알게 되었나요?

예전에 미디액트에서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쉬는 시간 동안 교실에 꽂혀 있던 [ACT!]를 몇 권 읽어보면서 알게 됐어요.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단은 정기적으로 간행물을 만든다는 게 결코 만만치 않은 작업인데 꾸준하게, 충실하게 만들어 오신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내용 역시 독립영화의 다양한 지점에 있는 사건과 사람들을 다루어 소식지로써의 기능은 물론, 중요한 사건들을 짚어주는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연노랑색 병아리. 지난 날 보다 앞으로 클 날이 더 기대되는?^^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지난 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람했던 [무산일기]는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인상적인 작품이었는데, 리뷰를 보면서 많은 부분 공감하여 그때의 감흥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고, 가보지 못해 궁금했던 인디다큐페스티벌2011의 갈무리 후기를 읽으면서 못 갔던 것이 더욱 아쉬워지기도 했었지요. 독립영화의 사회적 제작을 제안하는 [뉴타운컬쳐파티] 기사도 매우 흥미로웠구요.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다루고 있는 범위는 지금도 충분히 다양한 것 같은데요, 다만 “정책연구노트”에 근래 이슈들도 업데이트가 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7. [ACT!]를 누구에게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우리 과 친구들!

 

8. [ACT!]를 많은 사람에게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흠... 다양한 루트로 공략하는 적극적 홍보? 너무 뻔한 말인가요?ㅠㅠ

 

 

9. [ACT!]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미디어운동의 다양한 의견들이 모이는 장이 되어주세요.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처음 들었을 땐, ‘고작 10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답하려니 만만치가 않더군요.^^ 하지만 이번에 다시 한 번 [ACT!]를 읽으면서 예전에 쉽게 넘겨버렸던 것들도 다시 보게 되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애정을 가지고 더 관심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