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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10문 10답! - 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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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cteditor 2023. 7. 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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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136 Re:ACT! 2023.08.03.]

 

ACT! 10 10!

 

로새(다큐멘터리스트)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언제나 자기소개가 어려운 로새 입니다. 나를 둘러싼 세상이 궁금했고 그걸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게 재밌어 카메라를 들게 됐습니다. 아이슬란드어를 배우고 있어요.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를 알게 되었나요?

처음 알게 된 건 미디액트를 통해서였어요. 미디어 저널이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들어가 봤는데, 웬걸 이런 귀한 걸 나만 모르고 있었던 거야! 했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후로 현장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더라고요. [ACT!]에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언제나 반가운 마음입니다.

 

4. [ACT!]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속삭이는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사람들.

 

5. 지난호 기사를 어떻게 읽으셨나요?

'한국 퀴어 다큐멘터리 제작자 대담'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독님들 작업을 보기도 했고, 퀴어라는 단어로 묶이지만 제작자마다의 개성,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고민을 지면으로나마 따라갈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지금도 충분히 좋은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어 좋아요. 개인적인 관심을 더하자면 미디어연구 관련한 세계 동향이나 활동이 궁금한 편이라, 호주 공동체 미디어 활동 사례나 뉴욕 미디어 센터 DCTV 인터뷰 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7. [ACT!]를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엉망인 세상을 어떻게든 살아가 보려는 나의 친구들.

 

8. [ACT!]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ACT!]의 지향점이 어디냐에 따라서 조금 다를 것 같긴 해요.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닿고 싶다면 주류 미디어를 다루는(비평이 될 수도 있고) 기사도 비중 있게 다뤄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근데 이게 ACT!의 방향인가 생각하면, 지금 갖고 있는 개성은 또 약간 줄어드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드는 질문이네요. 여담이지만 제 친구들은 트위터를 통해 [ACT!]를 알게 된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9. [ACT!]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환란의 시대에 꾸준히 목소리를 다듬고 내주는 [ACT!] 든든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 끈을 놓지 않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동료가 되겠습니다.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너무 치열하게 살고 싶지 않아요 지치면 물도 마시고 쉬다 가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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