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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83호 전미네의 담벼락] 서울경기인천 교사 간담회 / 부산울산경남 공동체상영 세미나 / 인천 작은 영화제 In-Film

휴재/전미네의 담벼락(휴재)

by acteditor 2013. 4. 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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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83호 전미네의 담벼락 2013.04.15]

 
방방곡곡 시시콜콜 전미네의 담벼락
서울경기인천 교사 간담회 / 부산울산경남 공동체상영 세미나 / 인천 작은 영화제 In-Film
 
석보경(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사무국)
 

[편집자 주] ‘방방곡곡 시시콜콜 - 전미네의 담벼락'(이하 담벼락)은,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이하 전미네)의 사무국에서 전미네 메일링을 통해서 정기적으로 보내는 지역소식을 모은 것입니다. 의 다른 기사들처럼 자세하고 분석적인 글은 아니지만, ‘담벼락'을 통해서 지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의 맥락과 의미에 대한 보다 폭넓은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울경기인천 미디어교육 교사 간담회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새해가 시작되고, 미디어교사들이 한창 한가할 지난 1월 15일과 2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미디어교육 교사간담회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와 부천 지역 공동체, 미디어교사, 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나 서로를 소개하고 연락처를 교환하는 자리인 ‘미디어 교환망’이 열렸습니다.

 
▲ 2013.01.15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서울경기인천 미디어교육 교사간담회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지난 2012년 8월 미디어교육지원법이 발의되며 다시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된 미디어교육 정책, 그 논의의 핵심은 미디어 교사들이 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센터-교사 간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미디어교육교사 정책을 수립하고자 2013년 1월 15일 미디어교육교사 1차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간담회에서는 교사 모임, 교사 재교육, 공동체 관계 맺기 등 미디어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을 나누었답니다. 이후 이날 나왔던 이야기들 중 부천영상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 사업 방향과 계획 이 공유되었으면 좋겠다는 것과 지역 공동체의 네트워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논의를 담아 ‘미디어 교환망’이 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간담회와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와 자료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부천, 서울‧경기‧인천(수도권)지역 교사간담회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2012 부산울산경남 공동체상영 리뷰세미나 - 독립영화 공동체상영 뽀개기  

  지난 1월 17일 부산대 앞 제이스퀘어에서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공동체상영 담당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독립영화 공동체상영 뽀개기 – 2012 부산울산경남 공동체상영 리뷰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부산에서 미디토리와 공간초록의 초록영화제가, 울산의 울산시민미디어센터와 진주의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그리고 마산·창원 지역의 공공미디어단잠이 함께하였다고 합니다. 지역에서 제작된 작품을 서로 소개하는 자리일 뿐 아니라 각 지역의 상영 담당자들이 서로 안면도 트고, 지역에서 상영활동하기의 재미, 그리고 어려움을 이야기 하는 즐거운 자리였다고 합니다. 
 
▲ 2013.01.17 부산 제이스퀘어 
부산울산경남 공동체상영 리뷰세미나 ‘독립영화 공동체 상영 뽀개기’
 
 
  그간 공동체 상영 활동가들의 만남의 자리가 많지 않아 이번 모임은 더욱 더 특별해 보였는데요, 이번에는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활동가들의 모임이었지만 조만간 전국에 많은 상영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네트워크 하는 자리들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독립영화 공동체 상영 뽀개기’의 자세한 내용과 소개, 발표 자료까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미디토리’ 공동체 상영 뽀개기 후기+발표 자료


인천 영화인들의 작은 영화제 'In-Film'

  지난 3월 말 인천에서는 인천에서 영화를 만드는, 혹은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 정보를 나누고 함께 일을 도모해 보기 위해 일단 사람들을 만나는 장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3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인천 영화인들의 작은 영화제 In-Film’인데요, 총 25편의 ‘인천의’ 영화들이 상영된 이 자리는 인천 영화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발표회였을 뿐 아니라 마지막 날 ‘수다파티’를 통해 인천의 영화와 영화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는 만남의 자리이기도 했답니다. 
 
▲ 2013.03.7~9  인천 영화인들의 작은 영화제 In-Film
 
 
  수다파티에는 약 5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인천에서 영화하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작품을 관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즐거웠다는 이야기부터, 제작비 부족 및 생계에 대한 걱정, 장비 대여의 문제 등 영화를 하기까지의 다양한 고충들을 서로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해요. ‘In-Film’으로 시작된 인천 영화인들의 모임은 상영회와 수다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모임을 결성하려 한다고 해요. 서로 서로 도와가며 재밌고 신나고 좀 덜 힘들게 영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다파티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신문기사를 참고하세요.
 
* 부평신문 <인천 영화감독들이 말하는 영화작업 현장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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