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10문 10답! - 양동민 (스튜디오 알 편집자)

"진보 운동 내에 미디어 활동가들이 훨씬 더 많아져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더욱 넓어졌으면 좋겠어요."

 

[ACT! 128호 Re:ACT! 2022.01.14.]

 

ACT! 10문 10답!

양동민 (스튜디오 알 편집자)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위한 투쟁의 미디어, 스튜디오 알의 편집자 양동민입니다. 미디액트 127호에 인터뷰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 를 알게 되었나요?

- ‘미디액트’에 대해선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 단체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127호 인터뷰를 통해 연구저널 ACT!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진보 운동’+ ‘미디어’이 두 가지가 결합된 현재까지 제가 아는 유일한 저널입니다.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영화 좋아하고 카메라 만지기 좋아하시는데, 사회에 문제의식도 많고 고민도 많으신 분들이 모여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 FDSC 인터뷰 기사를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래픽 디자인계의 성차별적 관행에 맞서 페미니스트의 시선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모임’이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 노동자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될 거 같아요.

 숏폼 콘텐츠에 대한 분석도 재밌었어요. 저는 유튜브를 주로 봐서... 숏폼 콘텐츠를 잘 안보다가, 유튜브 shorts가 시작된 이후로 가끔씩 들어가서 보게 되는데요. 아무튼... BLM에 숏폼 콘텐츠가 활용됐다는 내용 보면서는 최근에 본 ‘Don’t Look Up’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네요.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 미디어 운동을 하는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가 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ACT!]를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 주고 싶나요?

- 글쎄요, 친구들?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들에게 대화하면서 ACT!에서 본 이야기를 꺼내게 될 거 같아요. “이 영화 봤어요?”“이런 단체가 있다더라구요”라면서...

 

8. [ACT!]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글쎄요 ㅎ...미디어운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 (주변에 홍보하게 되니..)

 

9. [ACT!] 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유일한 진보적 미디어운동 저널인 ACT!가 앞으로도 계속 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진보 운동 내에 미디어 활동가들이 훨씬 더 많아져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더욱 넓어졌으면 좋겠어요. 스튜디오 알도 그 토양을 닦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