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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79호 Re:ACT!] ACT! 10문 10답! - 신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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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cteditor 2013. 4. 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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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79호 Re:ACT! 2012.06.25]

ACT! 10문 10답!

신동은(가톨릭대학교 철학과)

1. 자기소개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 흔히 볼 수 있는 동네 대학생입니다. 졸업반이구요. 어떤 자기소개를 해야 할까요? 잠자는 걸 좋아하고, 정치나 언론에 관심이 있어요.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를 알게 되었나요?

 - 사실 미디액트를 알게 된 건 재작년 미디액트에서 캠코더를 빌리면서였는데요. 연구 저널이 있는 것도 알았지만 어려울 것 같아서 안 보고 있다가, 이번에 친구가 필진으로 들어가게 되어 보게 되었네요.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미디어운동 연구 저널이라. 음... 소수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미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 중에서도 미디어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연구하는 웹진이니까요. 하지만 그 소수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알리고, [ACT!]를 중심으로 여론을 형성하고, 여론의 다양성 차원에서 더 관심 받고 성장했으면 하는 언론이네요.

 

4. [ACT!]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대학생 입장에서 '~~연구저널'이라 하면 뭐든 어렵다는 생각에 주춤하게 되는 것 같아요. [ACT!]도 마찬가지였어요. 실제로 재작년에 읽어보려고 시도했지만 어려워서 실패하기도 했었고요.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 재작년에 읽어보려고 시도한 이후로 처음 보는 [ACT!]였는데, 지금 보니까 꽤 재미있는 것 같네요. 퍼블릭엑세스네트워크 같은 경우는 몰랐던 단체였는데 알게 되어 관심이 가요. 평소에 공중파 방송에 시민참여프로그램이 더 많이 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미디어의 소비자와 공급자가 구분되던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하거든요. 요즘은 웬만한 사람들은 다 콘텐츠를 생산하고, 가공할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퍼블릭엑세스네트워크의 활동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나꼼수에서 배우고 달라지기'라는 기사 같은 경우는 소재가 상당히 흥미로워서 열심히 읽었는데요, 나꼼수 열풍에 대한 분석 기사나 견해는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거지만 미디어운동까지 연결시킨 기사는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미디어운동, 대안미디어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사실 그 부분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ACT!]를 처음 읽었을 때 제가 어려워했던 부분과 비슷한 맥락인 것 같은데, 기존 미디어만 접하던 저로서는 여기서 말하는 대안 미디어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지가 않아요. 이런 느낌은 나꼼수 기사뿐만 아니라 [ACT!]의 거의 모든 기사가 비슷한 것 같기도 해요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 ㅋ 미디어몽구의 10문 10답? 장난 아니고 진짜고요. 그리고 미디어정책연구소식이라거나 뭔가가 콘텐츠가 나오면 주요내용을 짧게 요약한 콘텐츠 같은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7. [ACT!]를 누구에게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 언론사 준비하는 친구들?? 사람들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꼭 방송사나 신문사 같은 회사 안에 들어가서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ACT!]를 보면 사람들이 다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 같아서요.

 

8. [ACT!]를 많은 사람에게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이름이 너무 어려워요 이름을 입에 붙는 한글로 바꾸는 건 어때요? 굳이 영어일 필요 있나요. ㅋㅋ 그리고 네이버에 ACT 치면 아무것도 안 나오는데, 검색 가능하게 하면 더 많이 보지  않을까요?

 

9. [ACT!]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앞으로 관심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파이팅!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개인적으로 미디액트에서 활동해보고 싶으나, 인천에 살아 너무 멀어서 응원만 하고 있어요. 듣기로는 미디어운동이 MB정권 들어서 가혹하게 탄압되었다고 하는데, 미디액트도 마찬가지라고 알고 있고요. MB에 굴하지 않고, 더 잘되길 기원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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