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말하지 않는 곳이 궁금하다 - 우야
"법은 사회적 소수자라고 불리는 사람을 공적 영역에 등장시키고, 그들의 삶을 보장하는 체계를 만들어내는 일의 시작이다. 차별을 금지함으로써 평등해지기 위한 말을 해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 행정적으로든 교육적으로든 실제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균열을 내겠지." [ACT! 121호 인터뷰 2020.8.14.] 아무도 말하지 않는 곳이 궁금하다 - 우야 차한비(ACT! 편집위원) 우야의 자기소개는 고정적이지 않다. 대개 자기소개라고 하면 직업이나 소속을 밝히는 것이 일반적일 텐데, 우야의 경우에는 하는 일이 여럿인 데다 거쳐 온 조직도 수두룩하다. 대학 재학 시절, 마포FM과 레즈비언 라디오 제작팀 ‘레주파’로 공동체라디오를 접했고 자연스레 성소수자 운동과 미디어 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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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3.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