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잠시 쉬어갑니다 -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레고' 인터뷰
[ACT! 114호 인터뷰 2019.5.25.] 올해는 잠시 쉬어갑니다. -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레고 마민지(ACT! 편집위원) 지난 2월, 서울인권영화제 홈페이지에 ‘2019년 24회 서울인권영화제를 기다리는 분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이 한 편 올라왔다. 매년 개최되던 서울인권영화제가 올해부터 격년 개최로 운영 체제를 변경하여, 2019년이 아닌 2020년에 24회 영화제로 돌아오겠다는 내용이었다. 서울인권영화제는 권력과 자본에 표현의 자유가 휘둘리지 않도록 ‘정부와 기업 후원을 받지 않는’ 원칙을 지키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누구나 차별 없이 인권영화를 볼 수 있길 바라며 ‘무료상영’을 고수해 왔으며, ‘등급 분류를 거부’하며 영화관 밖에서 영화제를 새롭게 꾸려왔다. 서울인권영화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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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9.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