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ACT! 94호 Re:ACT!] ACT! 10문 10답! - 이병기

전체 기사보기/Re:ACT!

by acteditor 2015. 8. 8. 14:57

본문

[ACT! 94호 Re:ACT! 2015.8.20]




ACT! 10문 10답!


이병기(다큐멘터리 감독)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미디액트에서 짧고 굵은 다큐멘터리 제작과정과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과정을 수료한 이병기라고 합니다. 독다큐의 수료작으로는 삼성전자서비스 A/S기사들의 투쟁을 다룬 <무노조서비스>라는 짧은 단편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인디다큐페스티발의 봄 프로젝트와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에서 제작지원을 받아 <그녀의 청소>라는 비정규직 청소노동자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중에 있습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를 알게 되었나요?


미디액트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됐습니다. 가까운 분들이 액트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기도 하구요.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메일을 통해서 발간된 액트의 기사들을 접하는데요. 독립영화에 대한 기사들부터 여러 풍부한 내용들의 기사들이 가득이라 호감이 100%입니다.



4.[ACT!]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미디액트에서 발간해서 그런지 미디액트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성상민 평론가가 쓴 한국 독립영화의 빈익빈부익부라는 제목의 기사를 아주 관심있게 그리고 슬프게 읽었습니다. 독립영화의 흥행이라는 것이 CJ같은 대형 배급사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상황이 너무 가슴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독립영화를 무척 사랑하는 팬으로써 다양한 영화들이 극장을 통해서 소개됐으면 그리고 흥행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게 사실인데, 최근의 상황들은 그러한 바람들과는 달리가는 것 같아서. 또 이 기사가 그런 사실들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다큐멘터리 창작집단을 방문하는 기획의 기사들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푸른영상 - 서영집 - 다큐이야기 등등 이 사무실의 작업은 잘 되고 있는지, 또 감독님들은 어떻게 삶들을 지탱하고 계신지가 무척 궁금했는데, 이렇게 액트를 통해서 일정 부분 소식을 들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다큐멘터리 영역의 많은 분들이 소개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7. [ACT!]를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주변의 친한 친구들이 좀 읽어줬으면, 그리고 액트를 통해서 미디액트에 대해 알게 되서 좀 수강도 많이 하고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미디액트 사랑합니다…헤헤



8. [ACT!]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SNS를 통한 전투적인 홍보…? 그리고 종이 형태로도 발간되서 여러 많은 지역에 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 돈 문제니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9. [ACT!]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늘 든든하게 자리해주길 바라는 미디액트처럼 액트도 계속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들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주변에 모든 분들이 모두 몸 건강하셨으면 좋겠고요. 물론 저도. 또 제가 하는 작업이 내년 3월에 상영인데 진척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뭔가 마법이라도 일어나서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요즘 하고 있습니다. 뭐든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요. 다들 행복하세요~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