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88호 Re:ACT!] ACT! 10문 10답! - 김형준

[ACT! 88호 Re:ACT! 2014.03. 31]

 

ACT! 10문 10답!

 

김형준(미디액트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 19기)

 

 

1. 자기소개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김형준이라고 합니다.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고, 미디액트 수업을 통해 다큐멘터리와 좀 친해졌어요.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 를 알게 되었나요?

 

- 미디액트에서 독립다큐멘터리제작수업을 수강하면서 알게 됐어요. 홈페이지 오른쪽 위에 있는 조그마한 저널 링크는 봤는데, 수강하는 동안은 수업 쫓아가기 급급해서 미처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어요. 게재된 글들을 읽어본 건 이 리액트를 쓰면서네요.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미디액트에서 발간하는 저널이니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번역하면 ‘행동하라!’인데, 행동의 범위가 어디까지인 건가요? ㅋㅋ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 일단 기사의 종류가 꽤 다양하다고 생각했고, 내용도 재미있었어요. ‘당신들의 주파수’나 ‘엑세스, 그리다’ 기사를 통해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에서 간간히 들었으나 주파수의 주자도 모르는 저에게는 너무 생소했던 주파수 배정 문제나 퍼블릭액세스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어서 좋았고요.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의 파급을 대자보라는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의 시너지 효과라는 측면에서 분석한 ‘안녕들하십니까, 오래됐지만 신선한 미디어의 탄생’이라는 기사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 이건 제가 궁금한 건데, 아마 지난 호 어딘가에 있을 것도 같은데요. 주파수 배정 문제 외에 퍼블릭액세스의 구체적인 사례들이 궁금해요. 사회 전반적으로 보면 퍼블릭액세스란 개념 자체가 생소한데, 그 이슈를 어떻게 공론화시킬 수 있을까, 성공하기 위한 조건이 뭘까 하는 점도 다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미디어가 특히 뉴미디어가 어떤 상황에서는 이데올로기 전파도구가 되고, 다른 상황에서는 저항의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 그런 구체적인 사례들을 만나보고 싶기도 하네요. 마지막으로 미디어운동에서 가장 논쟁적인 지점들이 뭔지도 궁금하고요.

 

 

7. [ACT!]를 누구에게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 일단 표제수식어가 ‘진보적 미디어 운동 연구 저널’이니까요. 발달된 미디어에 압도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활용해보고 싶은 사람들?

 

 

8. [ACT!]를 많은 사람에게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음, 글쎄요. 일단 접근성이 어찌 되시나요? 의외로 관심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숫자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미디어운동 하시거나 관심 있는 분들만 다 보셔도!!

 

 

9. [ACT!] 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화이팅이요!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리액트 투고 은근 어렵다는...덕분에 저널 글들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