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112호 Re:ACT! 2018. 12. 14]


    임종우(ACT! 신임 편집위원)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112호부터 편집위원으로 [ACT!]에 합류하게 된 임종우입니다. 성남독립영화공동체와 성남시민영화기획단 소속 지역 독립영화 활동가입니다. 주로 영화 글을 쓰고 영화 상영회(영화제 등)를 만듭니다. 한국 독립영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를 알게 되었나요?

    - 대학교에서 영화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리뷰’ 코너를 즐겨 읽습니다. 작년에 한국 디아스포라 영화제로 논문을 썼는데, 작성 당시 ‘작지만 큰 영화제’ 코너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저에겐 정말 고마운 매체입니다. 영화를 포함해 다양한 미디어 현상을 날카롭게, 그리고 폭넓게 짚어주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제 논문과 연구에도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복하건대 지금까지 [ACT!]에 참여하신 편집위원과 필자에게 감사함을 많이 느낍니다.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항상 저로 하여금 공부와 연구의 의지를 다지게 하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포기하고 싶고 마음이 느슨해질 때쯤 나타나 힘을 실어줍니다.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 세 개의 글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김유미 사회진보연대 활동가가 쓴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 다큐멘터리 <사수>”를 매우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영화의 구성 전략과 정치성을 연결해내는 글이었습니다. 노랑 대륙서점 책방지기가 작성한 “서점과 다큐멘터리가 만나는 대륙, 씨네륙”도 저에게 상당한 자극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지역 독립영화 활동가로서 오랜 시간 상영회를 이어온 것이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독립영화협회 소속 남순아 감독 인터뷰를 열심히 읽었습니다. 남순아 감독의 영화계 성평등 교육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인터뷰를 통해 그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독립영화인으로서 연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 단편영화에 대한 리뷰가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가령, 개인적으로 <퀴어의 방>과 <463 Poem of the lost>를 발표한 권아람 감독은 올해의 발견이라 부를 만합니다. 하지만 기존 리뷰 코너가 장편영화와 도서 중심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단편영화도 소개할 수 있길 바랍니다. 


    7. [ACT!]를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 저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성남독립영화공동체와 성남시민영화기획단 구성원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조만간 독립영화비평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인데 그때 리뷰 코너를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8. [ACT!]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지금처럼 꾸준히 텍스트를 생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디어 활동가들이 [ACT!]를 비평하고 이를 동료와 공유하는 일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담론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9. [ACT!]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ACT!]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곧 저에게 하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독립영화를 포함한 미디어운동 연구 텍스트를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ACT!],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계속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Posted by ACT! acted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