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99호 Me,Dear] 언니가 돌아왔다
[ACT! 99호 Me,Dear 2016.7.20] 언니가 돌아왔다 김수지(미디액트 창작지원실) [편집자 주] ‘Me,Dear’은 편집위원들이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미디어에 대한 단상,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풀고 싶은 고민 등 주제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Me,Dear'를 통해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들을 소박하게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니가 돌아왔다. 승자 언니가. 시인 최승자는 내가 태어난 해, 달에 첫 시집을 냈다. 엄밀히는 어머니뻘 연배인 시인이지만 언니란 호칭을 쉽게 포기할 순 없다. 한동안 승자 언니의 시는 기도문이었다. 마음의 통증때문에 밤마다 이름 모르는 스님의 법문을 듣고 몇몇 시인들의 시를 보았다. 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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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