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세상에서 우리와 나
"많은 한국 청년들이 여성주의적 공동체를 꾸리고 그들과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지지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다름과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럼에도 따로 또 같이 살아가는 삶. 그 삶 속에서 계속해서 카메라를 들고 우리를 담아내고 싶다." [ACT! 116호 Me,Dear 2019.10.17.] 이런 세상에서 우리와 나 김세영 "세상이 왜 이따위냐." 대학 입학 후 언론영상을 전공하면서 미디어와 사회를 점점 알아갈수록 끊임없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와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도 기성세대가 장악하고 있는 주류 언론에 '20대, 여성'의 목소리는 담기고 있지 않다고 한탄했다. 나는 운 좋게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시바뉴스'라는 미디어 활동 팀을 꾸렸다. 20대 여성의 시선과 이야기를 우리가 배운 지식들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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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