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블랙리스트 청산을 위한 과제
"영화계 블랙리스트는 아직 청산되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블랙리스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블랙리스트의 진정한 청산을 위해서는 무엇이 더 필요한지 짚어보겠습니다." [ACT! 117호 이슈와 현장 2019.12.16.] 영화계 블랙리스트 청산을 위한 과제 원승환(인디스페이스 관장)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집행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한국일보의 보도로 세상에 드러난 지 3년여가 지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2017년 집권한 문재인 정부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청산을 제1 국정 과제로 설정했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블랙리스트는 직권남용이면서 형법 위반’이며 ‘동시에 헌법 위반’이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천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체 기사보기/이슈와 현장
2019. 11. 27.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