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에 영화처럼 둥근 달이 뜨면
"매년 옥상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이 영화제를 지속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영화를 좋아하는 마음도 있지만, 매년 늦여름 우리를 기다려주는 관객과 원주옥상영화제에서 상영하고 싶다는 감독님들의 응원과 지지도 큰 힘이 된다. 지역에서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고, 그 작은 가능성이 빛을 받아 많은 사람이 독립예술영화·단편영화를 즐기기를 바란다." [ACT! 117호 작지만 큰 영화제 2019.12.16.] 머리 위에 영화처럼 둥근 달이 뜨면 고승현(원주옥상영화제 사무국장) 원주옥상영화제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영화제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막연한 상상 속에서 출발했다. 2017년 3월 22일, 청년들은 어디서 무슨 영화를 어떻게 상영할지 수많은 회의를 진행하며 장소를 탐방했다. 드림랜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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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7.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