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109호 리뷰] 환상을 가로질러 사랑을 말하기 - 김응수 감독의 세월호 영화 <오, 사랑>, <초현실>
[편집자 주] 지난 4월 28일에서 30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세월호 추모 상영회가 열렸다. , 등 최근 작품들을 중심으로 상영이 된 이 상영회에는 김응수 감독의 세월호 영화 두 편 , 도 있었다. 3월 말 온라인과 IPTV로 먼저 공개된 두 작품이 처음으로 극장에서 상영되는 날이었다. 이 상영 될 때, 관객들의 손은 종종 눈가를 스쳤다. 이 상영될 때, 객석 어딘가에서 참다못한 오열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에는 세월호나 세월호 희생자의 모습이 단 한 쇼트도 등장하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에 다가갈 수 있는 핵심이 ‘사랑’이라 말하는 두 영화. 같은 시기, 한 감독의 손끝에서 탄생했으나 한 편의 영화가 될 수 없었던 두 영화. 이 두 영화를 극장에서 마주한 한 관객이 내놓은 글이다. (권은혜(ACT! 편집위..
전체 기사보기/리뷰
2018. 5. 18.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