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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ACT! x 독립미디어세미나] ACT! 140호 - "기후위기와 콘텐츠 제작" 기사 모음

ACT! 공지

by acteditor 2025. 1. 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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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ACT! 140호
2025.01.23
독립미디어세미나 두 번째 주제 : 기후위기와 콘텐츠 제작
 
독립 미디어 세미나 | 기후위기와 콘텐츠 제작
미룰 수 없는 과제를 마주하는 우리의 제안 - 기후위기에 관한 독립미디어세미나 결과를 공유하며
창작자로서, 활동가로서 개인의 몫을 넘어서는 커다란 정책적 논의들을 해 보려는 시도가 익숙하지 않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공부에도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그럼에도 세미나에 참여하는 동료들은 각자가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자 했다.
 
기후위기와 콘텐츠 제작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독립/미디어 정책을 제안하며
- 독립미디어세미나 참여자 일동
물론 정책을 실현하는 데는 예산, 인력 등 어려움이 있기에 당장에 실행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고,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의 기후위기 미디어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논의의 출발점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으로 아직은 거칠 수 있지만 먼저 용기 내어 이야기를 꺼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제안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좀 더 모이고, 논의가 진전되면 한국의 공공/민간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도 기꺼이 함께 하겠다.
 
기후위기와 콘텐츠 제작
오직 더 많은 이야기가 우리를 구할 것이다 - 독 소사이어티 ‘기후 스토리 유닛’ (Doc society ‘Climate Story Unit’)
기후 위기와 같은 거대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는 무엇이 필요한지 돌아보고, 다큐멘터리가 사회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작품에 자금이 지원된다는 것 이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기후위기와 콘텐츠 제작
기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스토리텔링 - Climate Story Lab 지원 프로젝트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는 기후위기 시대의 콘텐츠와 사회 변화를 향한 지원/협력에 대하여 국내의 제작 환경에 던지는 질문 또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에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직 선례가 없다는 아쉬움도 담아, 머지 않게 국내에서 관련 인식이 확산되고 보다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길이 열리기를 바라 본다.
 
기후위기와 콘텐츠 제작
스크린 속 기후 변화를 찾아서 - The Climate Reality Check
현재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후위기 측면에서 스크린을 바라보면 어떨까? 기후위기 측면에서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가 있다. 비영리 스토리 컨설팅 기관인 굿 에너지(Good Energy)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에서 기후 변화가 어떻게 다뤄지고 표현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The Climate Reality Check(기후 현실 점검 테스트)를 제시했다.
 
기후위기와 콘텐츠 제작
인류세의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와 에코시네마 담론 형성의 가능성
미디어와 자연의 물질적 기반이 얽혀 있는 동시대의 상황에서, 콘텐츠 제작과 수용의 차원의 실천은 어떻게 가능할까? ‘인류세(anthropocene)’에 대한 문제 의식과 이를 반영하는 에코시네마(ecocinema; 생태 영화)’는 수용의 차원에서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행동을 이끌어내는 가능성을 담지한다.
 
기후위기와 콘텐츠 제작
부족한 지점에서 변화의 여지를 모색하기 - 한국 공공/민간 영역 기후위기 미디어 제작 지원 사례 탐구
오늘날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국내 기후위기 미디어 제작 지원사업은 공공이든 민간이든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다. 일회적인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고, 평가 방식과 지표에 기후위기 의제의 특수성이 반영된 경우가 부재하고, 제작 당시 어떤 문제가 발생하였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였는지 등 중요한 활동 과정 데이터가 생략, 폐기된 채 피상적인 결과만을 전시하는 아카이브가 산재하여 있다.
 
기후위기와 콘텐츠 제작
기후부정의에 맞서는 움직임, 기후정의운동과 만나는 다큐멘터리 두 편
기후정의선언은 하나의 통합된 단체가, 하나의 단일한 선언문을 정립하는 데에 관심이 없으며 다양한 위치에서, 당사자가 직접 운동의 주체가 되어 발화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 기후정의선언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후 위기를 야기한 성장중심적이고 착취적인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환, 정의로운 전환, 체제전환을 실현하는 것이다. ...정치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다큐멘터리는 이 같은 현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또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 같은 고민을 함께 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두 편이 있다.
 
기후위기와 콘텐츠 제작
지속가능한  영화 제작을 위한 우리의 노력 - 제작 과정을 중심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미디어, 영화 현장의 연구와 포럼이 만들어지고 있고, 실제 적용을 위한 방안들도 모색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1990년대부터 이런 움직임들이 시작되고 있었다. 이 글에서는 제작 과정에서 살펴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의 소개와 해외사례, 적용하고 실천해 갈 수 있는 정책 제도에 대해 짚어보려 한다.
 
기후위기와 콘텐츠 제작
기후위기의 세계 속에서 세계 속으로 - 다큐멘터리를 통해 무엇을 기록하고 반영하고 형성할지 고민하며 떠돌기
편의상 ‘기후위기 다큐멘터리’라고 말해왔지만 이는 ‘기후위기에 관한 다큐멘터리’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연결에 대해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겠다. 환경오염에 집중하는 다큐멘터리는 분명 있을 수 있겠지만, ‘기후위기 다큐멘터리’는 ‘기후위기 속에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감상하는 것’을 압축한 말일 때 더 넓은 논의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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