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110호 Re:ACT! 2018.07.31.] 


    고두현(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고 있는 고두현입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 를 알게 되었나요?

    - 신문방송학을 전공해서 미디어 교육과 관련한 레포트를 쓸 때 우연히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주변의 지인들이 [ACT!]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미디어를 통한 운동. 누군가는 해야 하는 중요한 영역에서 꾸준히 정보와 담론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동네 어귀의 큰 느티나무 아래 놓인 평상이 떠오르네요. 앞으로도 계속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 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머무르며 두런두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존재했으면 합니다.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 김선민 자원활동가의 인터뷰와 오지수, 장민경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활동가들의 인터뷰가 인상 깊었습니다. 어디나 그렇지만, 특히나 진보적인 활동을 하는 문화 사회 영역에서는 묵묵히 자신만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해나가는 사람들 덕분에 많은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자주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들 덕분에 우리가 많은 것들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을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들이 고립되지 않게, 힘듦이 개인의 힘듦이 되지 않게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관심 가져 주는 일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고민들을 다시금 하게 해주는 좋은 기사들이었습니다.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 제주도에 들어온 500명의 예멘 난민과 관련하여 한국 사회의 인종 차별 및 난민을 향한 혐오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진행 중인데요. 오래도록 이주민의 시선을 담기 위해 노력해온 활동가들과 미디어 속 이주민의 재현에 대해 고민해온 학자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던지, 이주민이라는 사회적 소수자와 연대하기 위해 미디어 운동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ACT!] 만의 시각이 담긴 기사들을 보고 싶습니다.


    7. [ACT!]를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 주고 싶나요?

    - 미디어를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8. [ACT!]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인터넷을 통한 전달 및 공유도 좋지만, 요즘은 오히려 인쇄된 형태로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게 더 깊이 있다고 느껴질 때도 많더라고요. 여건이 되면 많이 인쇄되어서 의외의 공간들에 많이 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전혀 미디어 운동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라도 우연히 마주칠 수 있게요.


    9. [ACT!] 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언제나 응원합니다!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지치지 않고 항상 좋은 글을 써주시는 필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

    Posted by ACT! acted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