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109호 Re:ACT! 2018.05.30.]
ACT! 10문 10답!
김푸른(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 녹색당원 김푸른입니다.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하고 있고, 정당 활동과 정치개혁 운동을 하고 있어요. 미디액트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3년 차 아르바이트 노동자이기도 합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를 알게 되었나요?
- 미디액트와 인연을 맺은 지 꽤 오래되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어요. ACT! 편집위원 몇 분 과도 인연이 있어서 페이스북을 통해 종종 접하고 있습니다.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이론과 실천의 지평을 함께 넓히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고민하는 매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 리뷰, 인터뷰, 이슈와 현장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 흥미롭기도 하고요.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들, 내공 있고 진실한 사람들이 떠올라요.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 108호를 소개하는 길라잡이 ‘침묵의 나선을 깨는 당신의 말하기’에서 퀴어/페미니즘 의제를 잘 짚어줘서 반가웠어요. 5월 17일은 세계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이기도 하고, 강남역 3주기이기도 한데, 사회에서 지워진 존재들이 더 드러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 지방선거 이후, 소수정당에 불합리한 선거법을 다룬 기사가 실렸으면 좋겠어요. 대표적인 건 TV토론회에 대한 거예요. 법규정상 여론조사 결과 5% 이상의 지지율이 있어야 토론회 참가가 가능한데, 문제는 이 여론조사에 끼워주지도 않거든요. 그리고 공영방송국에서 연설 방송을 하려면 10분에 5천만 원을 내라고 요구하는 게 한국 선거법의 현실이에요. 올드 보이, 거대정당이 지배하는 정치판과 이를 조장하는 제도에 대한 기사를 만나면 반가울 거 같아요.
7. [ACT!]를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 주고 싶나요?
- (이미 많이 보고 있을 거 같지만) 독립영화인, 언론인을 꿈꾸는 제 친구들과 나누고 싶네요.
8. [ACT!]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애독자들의 입소문이 가장 확실하지 않을까요? 인증샷, 리뷰 이벤트를 열어도 재밌을 거 같아요.
9. [ACT!] 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꾸준히 기사를 쓰고 필진을 섭외하는 게 참 어려운 일인데, 응원을 보냅니다.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건강하게, 행복하게 함께해요. 힘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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