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101호 리액트 2016.12.23]
ACT! 10문 10답!
최종호_요것바라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최종호라고 합니다.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게으릅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 를 알게 되었나요?
음 딱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미디액트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 다. 독립다큐제작단체들의 인터뷰 시리즈가 한창 연재되던 때였어요. 참 재밌게 읽었었습니다.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꾸준한 기록과 해석에 감사해하고 있어요! 평소 글을 잘 읽지 않고 독립영화, 미디어운동의 경향이나 환경 등에 대 해서도 크게 관심 기울이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런 중 이따금 SNS를 돌아보다 [ACT!]에서 눈에 들어오는 제목을 발견하고 읽곤 합니다. 그 덕으로 조금 조금씩은 ‘영화하는 분들이 이렇게 지내는 구나’, ‘내가 이런 환경 안에 있구 나’ 하는 의식을 하곤 합니다.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추워하는 독립영화인들한테 빛 쐬어주는 사람들.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전부 읽어보진 못했지만, 한독협 사무국 분들과의 대화를 다룬 글이 기억에 남았어요.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 속에서 활동가분들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 가는 요즘인데요. 이 글을 통해 이분들의 활동 속 고민 이나 마음들을 정직하게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한국독립다큐멘터리의 현재 경향? 같은걸 살펴보는 기사가 나옴 반가울 것 같아요. 표현의 양식이라던가, 소재라 던가.
7. [ACT!]를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 주고 싶나요?
독립영화를 좋아하기 시작한 친구들
8. [ACT!]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글쎄요.. 비슷한 것이, 독립영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답이 생각 안나더라고요. 재밌는 글, 영화를 만드.. 모르겠어요.
9. [ACT!] 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재밌는 글 많이많이 써주세요~~! 많이 발견하고 놀라게 해주세요~!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잘 하고 있어요! 다들!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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