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93호 Re:ACT!] ACT! 10문 10답! - 한혜성

[ACT! 93호 Re:ACT! 2015.6.13]

ACT! 10문 10답

한혜성(미디액트)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독립다큐멘터리를 제작 하고 있는 장기 알바인생 한혜성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즐겁게 하면서 배를 곯지 않고 살아가는 법에 대해 항상 고민 중입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 를 알게 되었나요?

단순히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었는데..

미디액트 다큐멘터리 제작과정을 들으면서 미디어 운동, 그리고 ACT를 접하게 되었어요.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보적미디어운동연구저널" 이라는 수식어가 왠지 모르게 어렵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어요.… 

하지만 다큐제작을 하면서 혼자 고민이 되는 부분들이 있을 때 ACT를 뒤적이다 보면..

고민 지점을 정리 할 수 있었어요.어렵지 않아요~ 재밌어요!! ㅎㅎ

눈치 보지 않는 글들도 맘에 들어요!!…^^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보물찾기?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을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보물이 무엇인지는 알 수없지만.. 모험의 길 위에 올려져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전 그냥  관심 있는 꼭지만 쏙쏙 찾아 봤기 때문에.. 전체적인 느낌이나 흐름은 뭐라고 말하기 어렵네요^^;;

<2014 한국 독립영화의 빈익빈부익부> _요 기사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어요.

뜨는 독립영화?의 배후엔 대형 배급사가 있잖아요.. 

<님아 ..> 같은 대형 배급사와 만난  독립아닌 독립영화가 독립영화 시장에 미치는 문제점?  그리고 이것을 독립영화의 흥행으로 볼 수 있을까 하는 지점에.. 같은 문제 의식을 느끼고 있고 그래서 공감이 되었어요.  

자본이 있어야 자유로운 배급이 가능한데 그것은 상업영화 시스템의 논리안에 들어가야하고..

그 지점에서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독립영화 라는 정의도 어려워지고..

주변 친구들을 보면..어렵고 힘들게 영화를 완성했지만.  지인들에게만 보여주고 사라지는 영화들이 많아요..

영화제에 올려지지 않으면 사실 독립다큐멘터리 영화가 안면식이 없는 관객에게 보여지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좋은 고민과 이야기들이 치열하게 만들어졌다 조용히 사라지는게  아쉬워요..

독립다큐의 배급에 대한 기사들이 더 많으면 좋겠어요^^;;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다양한 영화제에 대한 소개 또는 후기가 있었으면 해요.

정동진영화제 후기를 보면서 좀 더 다양한 영화제가 이런식을 소개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7. [ACT!]를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 주고 싶나요?

특별히 어떤 사람보다는..주변사람들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공유되면 좋겠어요!! 

 

8. [ACT!]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직은  ACT의 존재가 미디어 운동에 관심있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 같아요.. 

다양한 필자들이 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을까요? 좋은 기사들이 많지만 처음의 접근이 어려워요.

저는 10문10답을 쓰면서 ACT에 더 관심과 애착이 생겼어요!

 

 

9. [ACT!] 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화이팅!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진한 애착과 관심으로 널리널리  홍보 열심히!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