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를 공부하는 이유
"영화사는 이처럼 우리의 의식 저변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굳이 그것을 따져 묻지 않더라도 오늘날의 영화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사소한 장면 하나하나에도 영화사의 흔적이 묻어있습니다." [ACT! 118호 우리 곁의 영화 - 영화사 입문 2020.4.10.] 1. 영화사를 공부하는 이유 조민석(, ) ‘영화사를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얼마 전 마친 강의에서 받았던 질문입니다.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져 봤을 법한 의문입니다. 알아두어야 한다는 당위도, 굳이 알 필요 없다는 이유도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양 측면에서 답했습니다. 2020년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에게 는 자크 타티Jacques Tati가 연출한 195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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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