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플래닛’은 유튜브의 고수다.
"퀴어는 나중이 아니라 바로 지금, 굳건한 차별의 벽을 뚫고 좁은 틈에라도 비집고 들어갈 것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좁은 구멍도 통과할 만큼 유연하고 재치 있게, 더 많은 이야기를 끌어올 수 있도록 밀도 있고 단단하게 만드는 일을 동료들과 함께 해내고 싶다." [ACT! 119호 Me,Dear 2020.4.14.] ‘큐플래닛’은 유튜브의 고수다. 준짱(유튜브채널 ‘큐플래닛’ 편집자) 나는 식재료로 고수(Coriander)를 좋아한다. 음식이 달고 짜기만 해서는 안 되고 위에 고수도 좀 올라가고 그래야 맛이 풍부해진다. 자극적인 유튜브 콘텐츠를 달고 짠 것에 비유한다면 퀴어방송국 ‘큐플래닛’은 바로 이 고수라고 빗댈 수 있다. 퀴어 방송은 어디에 있을까 TV를 켜보자. 성소수자의 모습이라곤 온데간데없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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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