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이야기가 당신을 초대할 수 있다면 - 인디스페이스 관객기자단 ‘인디즈’
“독립영화 큐레이션 레터 ‘인디즈 큐’ 발행 1주년을 맞이한 2021년 3월 25일, 세 사람을 만났다. 단정한 문장만큼이나 조곤조곤한 말씨로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영화는 물론, 인디스페이스라는 공간에 갖는 애정까지 나란히 놓여 있었다.” [ACT! 124호 인터뷰 2021.04.09.] 우리의 이야기가 당신을 초대할 수 있다면 -인디스페이스 관객기자단 ‘인디즈’ 차한비 (ACT! 편집위원) “그럼 저녁 7시 15분에 만날까요?” 세 사람이 극장에 모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다. 인디스페이스 관객기자단 ‘인디즈’로 활동하는 은다강 씨와 박유진 씨는 각각 회사와 학교에서 돌아와야 했고, 전한솔 시네마 매니저는 마지막 상영작 티켓 발권을 마쳐야 했다. 하루를 마무리할 시점이었지만, 세 사람은 피곤한 기색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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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