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RDO
"사람은 어떤 것이든 만들어낸다는 것에 굉장한 희열감과 자존감을 얻는 거 같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뿌듯함과 내가 있었기에, 내 손과 내 뇌가 있었기에,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이것을 만들어내서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구나." [ACT! 121호 Me,Dear 2020.8.14.] WEIRDO Han(창작자) “내 인생의 감독은 나다. 누가 뭐라 하던 원하는 것을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에 따른 책임도 나의 것이다. 자유의 가벼움과 무거움을 즐기는 동시에 두려워하며 인생을 나아가는 게 최고이지 않을까.” 요새 짬 날 때 전시를 같이 보러 다니는 친구, Todd가 내 그림을 처음 보고 나를 정의 내린 단어가 있다. ‘WEIRDO’.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나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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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3.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