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숲아트시네마가 3년 동안 고민해 온 ‘영화와 관객의 공존’
"넓은 광장과 같은 곳에 ‘더숲’이 위치한 것인데, 광장이란 누구에게나 평등한 공간으로서 오고 감에 제약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지역 내에서 만날 수 없었던 낯선 ‘예술영화’를 소개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광장’에 위치한 공간에 대한 인지가 더욱 중요했다. 내가 경계해야 할 것은 이 지역의 대중들이 ‘예술영화’라는 콘텐츠에 대한 벽을 스스로 만들지 않는 것이었다." [ACT! 120호 Me,Dear 2020.06.05.] ‘시간 속 나를 잊으려는 자'와 ‘시간 속 나를 끊임없이 찾으러 떠나는 자’ - 더숲 아트시네마가 3년 동안 고민해 온 ‘영화와 관객의 공존’ 최휘병 (전 더숲 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현 서울극장 기획실 팀장) 혹자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도 부르는 변화의 시기. 코로나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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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