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창작자가 쓰는 다큐 리뷰- 하나도 사소하지 않은 우리들의 말하기 방식 (윤가현 감독)
"그러니까 모래알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드러내고 문제를 이야기하는 우리들의 방식은 여성감독들이 오랫동안 고민해 온 방식이며, 그 이야기를 하는 방식을 가볍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ACT! 131호 리뷰 2022.08.17.] 다큐 창작자가 쓰는 다큐 리뷰 - 하나도 사소하지 않은 우리들의 말하기 방식 윤가현 (다큐멘터리 감독) 오래전부터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오늘의 영화리뷰는 그 말을 하고 싶어서 쓰는 리뷰다. 모두 다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는 시대. 핸드폰을 카메라 화질 때문에 바꾸는 시대. 하루에 셀 수 없이 많은 이미지가 생성되고 사라지는 시대. 영상이 난무하는 거대한 시대에 태어나, 거창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 영상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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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7.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