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혼자 걷는 법, 은 사실 잘 모릅니다. - 얌운센
"혼자 걸으며 보았던 그 모든 아름다운 풍경이 내 안에 있음에도. 혼자 걷던 그 순간 나는 타인의 용인 없이 나 자신으로 중요했음에도, 그 기억을 꺼내 보려 하지 않았던 건 아닐까." [편집자 주] ‘Me,Dear’는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내는 코너입니다. 소박하고 소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합니다. [ACT! 117호 Me,Dear 2019.12.16.] 외로움을 혼자 걷는 법, 은 사실 잘 모릅니다. 얌운센 작은 다큐멘터리 제작사에서 취재작가로 일하고 있다. 사람들에게서 차분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카페에서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 조용히 혼자 책을 읽고 혼자 걷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때론 혼자가 지겹다. 이 지면에서 최근에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에 대해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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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