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의 장소를 찾아서 - <세월> 리뷰
"우리는 더 많은 이야기를 보고 들어야 한다. 위성지도와 스트리트뷰를 통한 여행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당시의 기억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것보다 더 내밀한 대화가 필요하다. 참사 유가족들이 투쟁 과정에서 그랬던 것처럼, 유경근이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앞장선 것처럼, 은 더 내밀한, 더 큰 목소리의, 더 많은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참사에 관한 사적인 이야기들이 밧줄 다발처럼 엮일 때, 그것이야말로 연대의 장소를 지탱할 수 있는 도구이자 무기라고, 을 보고 난 뒤 생각하고 있다." [ACT! 130호 리뷰 2022.06.11] 연대의 장소를 찾아서 - 리뷰 박동수(ACT! 편집위원) 현대인의 취미 중엔 이런 것이 있다. 구글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서비스가 제공하는 지도를 통해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것.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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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7.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