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 선생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1992년 12월 대통령 선거 당시 ‘민중후보 백기완 선거대책본부 홍보위원회 영상팀’이 제작한 는 “독립영화가 선거 시기 정치 운동과 긴밀하게 결합한 최초의 경험”(*주3)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영상팀에는 노동자뉴스제작단, 서울영상집단, 바리터, 장산곶매 등이 결합했으며, 짧은 기간 동안 3개의 홍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1부는 선거대책본부 활동과 민중대통령후보 추대대회, 2부는 정치 강령과 뮤직비디오 ‘민중의 나라’, 3부는 경제 강령과 뮤직비디오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구성됐으며(*주4) 비디오테이프로(VHS)로 제작되어 전국의 지역 모임과 거리에서 상영됐습니다.” *주3. 김명준, 『영화운동의 역사』, 프리즘, 2002 *주4. 일민미술관 다큐멘터리 아카이브 *사진출처. 한국영상자료원 K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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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