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멜리에스는 영화예술가가 아니다
"조르주 멜리에스에게서 편집의 의의를 이야기할 때 그것은 구문론적 의미에서의 편집이 아니라 특수효과로서의 편집입니다. 멜리에스에게 영화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기상천외한 마술을 펼쳐보일 수 있는 기교의 장이었습니다." [ACT! 126호 우리 곁의 영화 - 영화사 입문 2021.08.31.] 5. 조르주 멜리에스는 영화예술가가 아니다 조민석(, ) 조르주 멜리에스Georges Méliès는 극장을 운영하던 마술사였습니다. 그가 처음부터 마술사였던 것은 아닙니다. 학업을 마치고 서른 살 무렵까지는 가업에 동참해야 했습니다. 군 복무 시절부터 마술사가 되고 싶어 했지만 멜리에스는 아버지의 은퇴에 이르러서야 마술사로 나설 수 있게 됩니다. 이때 두 형에게 자신의 지분을 판 돈으로 로베르-우댕 극장(Théâ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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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27.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