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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90호 Re:ACT!] ACT! 10문 10답! - 김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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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cteditor 2014. 7. 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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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90 Re:ACT! 2014.9.22]


ACT! 1010!

 

김장훈(미디어활동가)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방송 일을 하다가 잠시 쉬던 2000년 겨울,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YMCA[건전한비디오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약칭 건비연)]에서 시청자미디어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 ‘영상문화’, ‘교육이라는 3개의 KEYWORD에 대해 마음이 끌렸고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중간에 건강문제로 5~6년 정도 쉼.) 영상미디어와 교육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 를 알게 되었나요?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MediACT)가 광화문에 개관을 하였을 때 미디액트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 정회원 등록을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1 년 후, 정회원 가입 신청서에 기입한 개인 e메일로 날아 온 미디어연구저널, [ACT!]의 창간호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게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교육을 공부거나 활동하면서 현재의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해주고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이정표라고 생각됩니다.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프리즘!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미디어와 미디어운동에 대한 내용을 [ACT!]라는 미디어 프리즘을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펼쳐주기 때문입니다.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솔직히 아직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과 새로 시작하게 될 교육을 준비한다는 핑계로 [이슈와 현장]미디어교육, 내일을 설계하다의 기사만 읽었습니다. 그 이유는 참석하고 싶었지만 가지 못했던 토론회에 대한 내용을 다룬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누군가가 그것을 인식해 주고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기사내용을 접하면서 조금은 덜 외롭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와 같은 장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미디어교육에 대하여 좀 더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지금 막 미디어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작하고 있는 분들과 활동을 준비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습니다.

 

7. [ACT!]를 누구에게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 주고 싶나요?


미디어교육 현장에서 만나는 청소년들 중에서 영상분야에 관한 흥미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8. [ACT!]를 많은 사람에게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개인적인 생각은 관심과 비판, 격려와 참여에 대한 고민 안에서 찾아보면 어떨까요?

 

- 관심 -

만약에 텍스트와 이미지로 제작되고 있는 [ACT!]의 콘텐츠 중에서 몇몇 섹션이 그 성격과 내용에 맞는 미디어(예를 들면 영상, 라디오 등)로 제작되어 노출 될 수 있다면 영상문화의 장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하고 싶어 하는 보다 많은 대상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비판과 격려 그리고 참여-

[ACT!]를 보면서 가끔씩 들었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ACT!]의 의미 있는 메시지를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과 궁금증을 피드백 할 공간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ACT!] 측에선 그러한 공간이 필요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될 수 있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액세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9. [ACT!] 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디어교육에 고민이 생길 때마다 찾아올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비자발적(?) 독립이었기는 하였지만 이를 계기로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자립형(?) MediACT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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