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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10문 10답! - 김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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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cteditor 2022. 6. 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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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어떤 이유에서건 여전히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다들 지금까지 꿋꿋이 잘 버텨왔으니, 상황이 더 나아질 때까지 힘내보도록 해요!"

 

[ACT! 130호 Re:ACT! 2022.06.11.]

 

ACT! 10문 10답!

김예현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호주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예현이라고 합니다. 호주에서 산지 벌써 8년차가 되었어요. 한국의 많은 것이 그리워지는 요즘이에요.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 를 알게 되었나요?

- 친구의 소개로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처음 읽어보게 됐는데 깊은 글들이 많아서 좋은 발견을 하게 같아요.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뚜렷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신선하고 젊은 느낌의 미디어라고 생각해요. 독립영상 제작자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엿볼 있는 공간 같기도 해요.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이름부터 ACT! ,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이미지가 떠올라요.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 사실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다큐멘터리를 퀴어링: LGBTQ+ 대담기사를 특히 인상깊게 읽었어요. 국내 아니라 LGBTQ+ 논의는 글로벌하게 계속 되고 있고, 그걸 바라보는 관점이 시시각각 급변하고 있잖아요. 호주에서 살면 피부로 느껴지거든요. 그런 주제를 다른 문화의 사람과의 대담을 통해 들여다보는 , 생각의 지평선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해주기도 하고 다른 고민을 유발하기도 하죠. 그런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 그냥 지금처럼 ACT! 추구하는 가치를 반영하는 기사들이요.

 

7. [ACT!]를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 주고 싶나요?

- 친구들, 특히 독립영화나 대안미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요.

 

8. [ACT!]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다들 이미 알겠지만, 아무래도 노출도를 높이는 방향이 좋지 않을까요? 소셜 미디어나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하는 홍보 같은 거요. 하지만 각양각색의 콘텐츠가 무수하게 쏟아지는 요즘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어려운 같아요.

 

9. [ACT!] 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ACT! 무수한 콘텐츠의 홍수에서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작지만 소중한 창구 같아요. 요즘처럼 영상물이 주를 이루는 때에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글은 특히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그저 지난 호의 기사들을 돌아다니며 읽었을 뿐인데도 다들 얼마나 정성을 다해 글인지 느껴지더라고요. 치열하게 고민하고 지면을 채웠을 편집자와 작성자분들께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어요.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각자 어떤 이유에서건 여전히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다들 지금까지 꿋꿋이 버텨왔으니,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힘내보도록 해요! 그리고 독립영화나 대안미디어에 문외한인 저에게 ACT! 소개해준 친구에게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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