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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10문 10답! - 박주환(<졸업>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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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cteditor 2019. 5. 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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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114호 Re:ACT! 2019.05.25.]

 

ACT! 10문 10답!

 

박주환 (다큐멘터리 <졸업> 감독)



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 2009년 다니던 대학의 투쟁 현장을 카메라로 기록하기 시작하고, 10년 동안 재학생으로 졸업생으로 학교를 기록해 2018년 다큐멘터리 영화 <졸업>을 만들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서 ‘다큐나무’라는 공동체상영회를 운영하면서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 진행하고, 원주옥상영화제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

2. 어떻게 미디어연구저널 [ACT!]를 알게 되었나요?
- 미디액트에 가끔 수업을 들으러 갈 때, 인쇄된 [ACT!]를 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3. [AC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제작뿐만 아니라 교육과 배급 등 다양한 활동하면서 미디어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알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4. [ACT!]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생생함이 떠오릅니다. 경험해야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지식과 감정을 잘 전달한다고 생각합니다. 

5. 지난 호 기사 어떻게 읽으셨나요?
- ACT! 113호에 제가 연출한 <졸업> 리뷰가 실려서 필진에게 감사했습니다. <졸업>을 편집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을 글써주신 분에 잘 이해하고 계셔서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또 춘천 일시정지시네마 기사도 관심 갖고 보았습니다. 폐관 전부터 틈틈이 일시정지시네마 유재균 대표와 원주에서 커뮤니티 시네마를 준비 중인 고승현 대표를 카메라로 기록했는데 그들의 이야기가 실려서 반갑고 기사 내용에 공감되며 읽었습니다.

6. [ACT!]에 실렸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이야기들이 더 많이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7. [ACT!]를 보여준다면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 미디어로 활동하면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과 고민을 보면서 어딘가에 동료가 있다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8. [ACT!]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티스토리 블로그를 좀 더 간단하게 편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역미디어센터나 미디어 관련 학과에 [ACT!] 정기간행물이 나오면 우편으로 보내서 미디어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배포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9. [ACT!]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꾸준히 114호까지 발행 된 [ACT!] 대단해요. 앞으로 200호, 1000호를 넘어서까지 쭉 나왔으면 합니다.

10. 남기고 싶은 혹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자기 자신을 돌보면서 활동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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