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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85호-10년 특집 Re:ACT!] 전(前) 편집위원 - 외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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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cteditor 2013. 9. 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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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85호-10년 특집 Re:ACT! 2013.09.09]
 
10년 특집 Re:ACT! - 현(現) 편집위원이 전(前) 편집위원에게, 궁금해요!
 
외눈(직장인)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사람 만나고 사람과 이야기하고 사람과 술잔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그래서 지금도 그 버릇 못 버리고 사람 찾아 돌아다니는 사람. 외눈.  
 
2. 언제부터 언제까지 [ACT!]편집위원회에 참여하셨고 어떻게(어쩌다) 참여하게 되셨나요? 
 
2007년부터 2008년 정도까지 했습니다. 그 당시 미디액트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배우고 있었고, 주변에 다큐멘터리 제작, 미디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듣고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결국 액트도 함께 하게 됐습니다.  
 
3. 당시 [ACT!]가 지금까지 발행될 거라, 예상하셨나요? 그리고 지금까지 발행될 수 있었던 힘은 뭐였을까요? 
 
벌서 10년이나 되었다니 기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단명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오래 할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계속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자신 활동에 대한 애정이 아닐까요? 제가 있을 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액트 편집위원들은 미디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합니다. 그러다보니 글을 쓰기 힘들 때도 힘 내서, 원고 청탁하기 어려울 때도 다시 한 번 힘내고 액트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4. 현 편집위원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원고나 기억에 남는 원고가 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감추고 싶은 원고라도 괜찮아요. ^^)
 
여는 글들 모두?^^ 제가 쓴 글은 읽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고민이 많이 담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호를 다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도 많이 했던 것 같고요. 그냥 웃으면서 이런 글도 있었구나..하는 기분 전환 용으로 추천합니다!!
 
5. [ACT!]는 언제나 지각 발행을 했나요? 그 이유는 뭘까요?
 
잘....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우리도 늦었던가..^^;;; 가끔(?) 늦었던 적도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모든 창작자들이 가지고 있는 피할 수 없는 게으름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그 게으름이 단순히 놀고 먹느나 늦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고민하다보니 늦어지는 것이겠지요. 물론 진짜 게으름을 피우는 경우도 있으니..청탁을 미루거나 글 쓰기를 미루거나..그것은 좀 피하면 좋지 않을까요?^^ 
 
6. 지난 10년간 [ACT!]도 많이 변화했는데, 요즘 [ACT!]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음 다른 것보다 최근 호들의 디자인이 멋져졌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막 화려하거나 예술적이지는 않지만 단순하면서도 시선을 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사진들도 더 멋지다는 느낌이 드네요.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더 끌게 된 것 같다고나 할까요. 
 
7. 나에게 [ACT!] 란? 이라는 진부한 질문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
 
기분 좋은 추억. 생활에 지치고 스트레스로 머리를 쥐어뜯을 때 가끔 옛날 사진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함께 웃고 함께 ACT를 만들었던 편집위원들을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웃게 되지요. 아주 개인적인 답변이었습니다!^^
 
8. [ACT!]나 편집위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편집위원들게..한 번 놀러갈게요!!TT. 옛 편집위원들에게는 한 번 봅시다. 
 
9. [ACT!]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심심할 때 옛 글도 한 번 읽어봐주세요.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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